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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cault, Discourse, and the Technology of Power

Foucault, Discourse, and the Technology of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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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문화 이론가이며 비평가인 푸코의 권력과 지식에 관한 연구를 분석하며, 권력의 테크날러지가 담론적 전략을 토대로 어떻게 순응적 인간을 만들어내는가에 대한 분석 작업 이다. 무엇보다도 푸코의 권력/지식 관계는 담론분석 이론에 기초한다는 사실이 주목할만한데, 이는 한 개인은 담론적 실천의 산물이라는 중요한 사실을 나타낸다. 지식 역시 주체적인 개인의 표현의 산물 이라기보다는 담론의 산물이며, 한 개인은 비주체적이며, 또한 권력과 지식의 공모작 이라고 할 수 있다. 즉, 현대의 규율적 권력은, 군주적 혹은 법률적 권력과는 달리, 지식 속에 내재하며, 지식은 역으로 권력 속에 내재하므로 이 둘은 개인이나 집단의 소유물이 될 수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담론적 실천은 권력의 효용-결과, 즉 담론적 전략에 기초한 권력의 테크날러지와 밀접한 연관을 맺게 된다. 순응적 인간을 만들어 내기위해, 현대사회는 규율적 권력을 유용하는데, 이는 일상생활의 담론 속에 모세혈관처럼 내재하며 편재하는 권력이다. 따라서 이러한 권력의 분석을 위해서 담론적 실천의 과정이 보다 뚜렷한 특정한 기관들, 즉 학교, 병원, 감옥 같은 곳을 연구 대상으로 삼은 푸코의 방법론은 타당하다고 보아진다. 여기서 규율적 권력의 생산적 특성은 푸코의 권력이론을 가장 잘 표현하는 것으로, 담론을 통해 지식을 생산하며 동시에 그 지식을 통해 권력을 생산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담론적 실천의 과정에서 권력의 테크날러지는 팬압티시즘(Panopticism)으로 특징 지워지는 규율적 도구들을 이용한다. 관찰(observation), 표준화 (normalization), 그리고 평가 (evaluation)라는 세 가지 도구들을 통해 전략적으로 담론을 생산해내는데, 한 개인은 이데올로기적인 주체라기보다 담론의 산물이며, 더 나아가 규율적 권력의 산물인 순응적 객체(몸)가 된다. 아울러 이러한 담론적 생산물로서의 순응적 객체 이론은 유물론에 기초한 푸코의 철학적 배경을 잘 반영해주고 있다.

Ⅰ. Introduction

Ⅱ. Discourse of Madness

Ⅲ. Discursive Analysis

Ⅳ. The Technology of Power

Ⅴ. Conclusion

Works C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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