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과 무역의 상호관계
The Interaction between Exchange Rate and Trade
- 인하대학교 산업경제연구소
- 경상논집
- 연구논문집 제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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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06167 - 183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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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봄, 고정환율제도가 붕괴되고 변동환율제도가 확산되면서 환율과 관련된 많은 연구들이 끊임없이 발전·소개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환율변동이 무역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논쟁은 경제학자는 물론, 이윤을 목적으로 국제무역에 종사하는 사람들, 또 경제정책입안자한테도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으며 더우기 최근에 급격하고 계속적인 원화절상을 경험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환율 및 무역정책에 대한 논의에도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본 논문은 환율과 무역에 대한 어떤 경제모형을 정립한다거나 수집된 자료를 모형을 통해 검증한 것이 아니라 그동안 이론적으로나 혹은 실증적 접근방법으로 연구발표된 논문들을 나름대로 통합하여 재검토하고 분석·연장하는데 그쳤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환율변동은 환위험과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국제무역의 감소를 가져오고 따라서 복지수준도 낮아진다는 주장은 많은 실증적 검증결과 지지받지 못하였으며 오히려 무역량만을 고려할 때 발달된 자본시장(외환시장)이 존재하는 한 변동환율제도가 고정환율제도보다 우월하다는 것이며 둘째, 자국통화의 평가절하는 자국의 무역수지를 향상시키고 반대로 평가절상은 무역수지를 악화시킨다는 일반적인 가설(가설 A)은 실증적연구결과 지지할 수 없었으며(다만, 환율변동이 자본계정을 통해 결국 국제수지에는 '정상적'인 방향으로 작용했음) 셋째, 환율변동이 무역수지에 끼치는 영향은 수입수요탄력성(수출공급탄력성) 접근방법으로 가장 적절히 분석된다는 전통적인 가설(가설 B) 역시 탄력성측정에 따른 개념 및 통계적 방법론의 문제점 등으로 받아들이기 힘들고, 따라서 넷째, 위 두 가설 A와 B의 실증적 결과가 회의적이기 때문에 환율과 무역수지 모두를 내생변수로 다루워야 하는 다국적거시경제모형을 정립하는데 있어서 이론적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는 것인데 이 문제는 계량경제학의 기술 및 자료이용의 향상등에 의해 점진적으로 해결·발전될 것이라 믿는다.
Ⅰ. Introduction
Ⅱ. Flexible Exchange Rate and Trade Volme
Ⅲ. Flexible Exchange Rate and Trade Account
Ⅳ. Conclusions
REFERENCES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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