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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雩潭 蔡得沂의 生涯와 詩世界 硏究

The Study of Udam Chae, deuk-gi's Life and Poetic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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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조선조 최대의 비극적 사건 중에 하나라 할 수 있는 壬辰倭亂을 겪고 나서 한 세기도 채 되지 않은 1636년 또다시 丙子胡亂이란 치욕적 戰亂으로 조선의 지식인들은 민족적 자존심에 크나큰 상처를 입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雩潭 蔡得沂는 굴욕적 강화가 이루어진 뒤에 볼모로 淸나라 瀋陽으로 가는 世子와 大君을 扈從하여 직접 胡地體驗을 하게 된다. 淸나라에서 世子와 大君들과 酬唱한 작품에 反淸意志를 많이는 담지 못했고 귀국하여 곧바로 夭折하는 바람에 작품 속에 胡地體驗을 많이 형상화하지 못했다. 이 점이 雩潭 蔡得沂의 詩世界에 있어서 反淸意志로 表象되는 抵抗意志가 크게 부각되지 못한 이유일 것이다. 이것이 雩潭 詩世界의 불가피한 한계라고 하겠다. 그리고 雩潭의 詩世界에는 歸鄕意識과 閒情自樂을 구가하는 측면도 동시에 자리잡고 있다고 하겠다. 본 논문에서 논급하는 雩潭 蔡得沂의 詩世界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가장 두드러진 특징을 보이는 反淸意志의 詩世界라고 할 수 있다. 볼모로 잡혀가는 世子와 大君을 扈從하여 오랑캐의 땅인 瀋陽으로 가서 갖은 고초를 체험한 雩潭에게 尊王攘夷라는 反淸意志는 단순한 名分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하겠다. 그것은 바로 국내에 남아서 空虛하게 외치는 명분상의 反淸親明이 아니라 역사의 현장에서 몸소 體得한 결과로서의 가치관인 것이다. 둘째는 歸鄕意識의 詩世界라고 할 수 있다. 자연을 애호하는 雩潭의 입장에서 京師는 오래 머물러 있을 곳이 못된다. 京師는 雩潭으로 하여금 마음의 불안과 갈등을 고조시키고 歸鄕의 의지를 그만큼 강렬하게 작용토록 한다. 마지막으로 閒情自樂의 詩世界를 들 수 있다. 雩潭은 자신을 天性的으로 자연을 좋아하는 江湖士로 인식하고 있다. 또한 雩潭은 여러 가지 곡절 끝에 淸에서 돌아와 歸鄕을 하였고 그래서 자연 속에서 閒情自樂을 누릴 가능한 조건은 모두 갖추었다. 따라서 雩潭은 자연을 좋아하는 천성과 인식, 구비된 객관적 조건 속에서 자연물과 일체를 이루며 悠悠自適하는 한가로운 정서를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표출하고 있다.

This paper is the study of Udam Chaedeukgi's(雩潭 蔡得沂) poetic world. Udam(雩潭) himself experienced the Manchu(滿洲) war of 1636. He went to the Ching(淸) dynasty with the crown prince(世子) and a royal prince(大君) as one of war hostages. Finally he returned to his native country. He wrote the poem to describe the opposition to Ching(淸) dynasty, and the will of returning to his native town, and self-complacent free emotion in the natural world. This study is consisted of three parts. The first part is about his will of opposition to Ching(淸) dynasty. Ching(淸) dynasty drove Udam(雩潭) to the hopeless situation. but he finally overcame many difficult conditions, and incorporated into his poem the will of opposition to Ching(淸) dynasty. The second part is about the will of returning to his native town. He recognized his native town as a resting place of his wounded body and soul. He wrote the poem to describe his hope and expectation for the rest in peace. The last part is about self-complacent free emotion in the natural world. Udam(雩潭) was innately fond of nature, and recognized himself as a nature's scholar. He wrote the poem to describe the self-complacent free emotion in the natural world.

국문초록

1. 序 論

2. 生 涯

3. 詩世界

4. 結 論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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