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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양식 미꾸라지 (Misgurnus mizolepis)에서 분리한 Staphylococcus epidermidis

Staphylococcus epidermidis isolated from Cultured Mud Loach (Misgurnus mizolep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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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리에는 4속 8종이 알려져 있지만 이 중에서 우리 나라에서 양식종으로 이용되고 왔는 것은 미꾸리 (Misgurnus aguillicaudatus)이다. 미꾸리는 전북과 충남 지역에서 유효 농지를 이용하여 지중식으로 양식되고 있지만 크기가 작고, 성장이 느리며, 종묘의 확보가 곤란하기 때문에 현재는 거의 대부분이 미꾸라지 (Misgurnus mizolepois)로 바뀌게 되었다. 양식용 미꾸라지의 종묘는 국내산만으로는 그수요를 충당하기 곤란하여 많은 부분을 중국산 수입종묘에 의존하고 있다. 양식용 종묘는 대개 5월 경에 양어지에 방양하여 10~11월에 수확하여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미꾸라지의 양식 형태가 노지 지중 양식이기 때문에 출하시기가 거의 비슷하여 판매가격이 낮아짐으로 이를 피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일부의 양식 어민은 자신이 양식하고 있는 것의 출하를 지연시키기거나 또는 홍수 출하기의 저렴한 미꾸리를 구입하여 비닐 하우스 내의 가온 실내수조에서 사육을 계속하여 겨울~초봄에 출하하는 업체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 미꾸리의 질병에 관한 연구는 若林와 江草 (1966. 1967)가 보고한 Chondrococcus columnaris균에 의한 체표나 지느러미의 부식병이 보고되어져 있을 뿐이다. 그러나 양식업자간에는 체표가 발적되며, 각 지느러미 기부의 울혈과 항문의 발적 및 융기를 주 증상으로 하는 붉은 지느러미병 및 여름 또는 초가을의 고수온기에 환수량의 부족으로 양어지에 유기물이 축적되어 식물성 플랑크톤이 대량 번식하였을 때 발생하는 가스병 등이 알려져 있을 뿐 이들 질병에 관한 연구는 수행되지 않고 있다. 한편 최?에 양식종으로 자리잡게 된 미꾸라지의 질병에 관한 연구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본 연구에서 비닐 하우스내의 가온 사육지에서 사육중 발병한 미꾸라지에서 원인 세균을 분리하여 세균학적으로 검색한 결과 포도상구균임이 판명되었음으로 원인균의 특성, 미꾸라지와 미꾸리에 대한 병원성에 대하여 검토한 것을 보고한다.

A staphylococcal infection was occurred in mud loach (Misgurnus mizolepis) cultured in recirculating aquaria at Chonbuk Prefecture. The diseased fish exhibited a lethargic, erratic and spiraling swimming pattern on the water surface. Their typical symptoms were exphothalmus. Petechial hemorrhage on the operculum. and protrusive lesions on the head and ulcerative lesions on the body surface ant the posterior part of the pectoral fin. A feasible causative organism isolated from the diseased fish was identified as Staphylococcus epidermidis on the basis of its biological biochemical characteristics. It grew at 0~4% NaCI (optimum 0.5%NaCI) and at pH 5~8 (optimum 7). The organism perished within a day in sea water or 10-fold diluted seawater with distilled water. and within 6days in distilled water containing 0.01% yeast extract. But it survived over 6days in distilled water or tap water. The isolate showed negative pathogenicity to mud loach (M. mizolepis) and (Misgurnus angillicaudatus) at 28℃.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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