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한국에서 고령자는 천덕꾸러기인가? 고령자 문제가 제기되는 곳이면 나오는 단골 메뉴가 “빠르게 늙어버린 한국, 경제 주름살도 깊어져”, “2030년 생산이구 2.8명당 1명꼴 노인부양”, “생산성 저하, 재정악화 초래” 등 고령화 쇼크로 국가 경쟁력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정치권에서는 고령자들의 표를 의식하여 노후소득보장, 국민건강증진, 노인일자리 창출 등 선심성 고령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고령자에게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고령이 되어도 젊었을 때와 같이 생활의 질(QOL)과 일상생활동작(ADL)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일 것이다. 이 능력을 유지해 주는 것이 운동이며, 운동은 자신을 위해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건강에 가장 좋은 것 중의 하나임이 틀림없을 것이다. 미국국립노화연구소와 일본동경도노인연구소, 세계보건기관연구협력센터의 연구보고에 의하면 고령자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운동과 신체활동이 대단히 중요하며,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은 위험한 행동임을 시사하고 있다.<BR> 고령자가 자기스스로 일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은 나이 탓만은 아니다. 그것이 일어나는 큰 이유의 하나는 신체적 거동 불편이다. 신체적 거동이 불편해지면 건강하게 자립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4영역인 근력, 지구력, 평형성, 유연성의 저하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연구보고서에서 시사한 바에 의하면 운동을 통해서, 또 운동과 어느 정도 동일한 효과가 있는 일상생활 중의 신체활동(예를 들면, 지하철, 버스정거장까지 걷기)을 통해, 이 4개영역을 유지 혹은 적어도 일부분은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BR> 고령자에게 가장 적절한 운동으로서 걷기(워킹)가 추천되면서, 최근 노인들의 걷는 모습을 여기저기서 잘 볼 수 있다. 산보나 워킹은 많던 적던 혈관계의 기능을 높여주면서 몸을 좋게 하는 것은 틀림없다. 그러나 이와 같은 지구성운동만으로 노화 특히 체력의 대표 격인 보행기능의 저하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이 수년전부터 거론되고 있다. 그러므로 고령자에게 적절한 새로운 트레이닝개념의 적용으로서 태권도가 적절하다고 생각되어 추천하고자 한다.
한국어 초록<BR>1) 태권도 품새와 근력저하의 예방<BR>2) 전신적인 트레이닝으로서 태권도<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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