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학술대회자료

지분소유구조와 2대주주 영향력이 대주주지분율과 이익조정의 관련성에 미치는 영향

The Association Between Ownership and Earnings Management for Ownership Structure and the Second Stockholder

  • 172
037103.jpg
※해당 콘텐츠는 기관과의 협약에 따라 현재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nbsp;&nbsp;본 연구는 지분소유구조와 2대주주의 영향력이 대주주지분율과 이익조정의 관련성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였다. 일반적으로 외부소액주주들에 대한 법적인 보호장치가 약한 자본시장에서는 대주주지분율이 높을수록 대주주 자신의 이익을 위해 보고이익을 높일 가능성이 커진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소유지분이 분산된 기업의 경영자들은 보고이익에 대한 자본시장압력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이익을 상향조정하여 보고할 유인을 갖는다. 또한 대주주지분율이 높더라도 2대주주의 영향력이 강하다면 대주주 자신의 기회주의적인 유인은 제한될 것이며, 대주주지분율이 낮더라도 상대적으로 주식이 골고루 분산되어 있다면 2대주주의 영향력이 낮아 강력한 경영권을 가질 수도 있다.<BR>&nbsp;&nbsp;1999년부터 2004년 사이에 거래소에 상장된 금융업에 속하지 않은 12월 결산법인(2,539개 기업-년)을 대상으로 대주주지분율이 경영자 이익조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익조정여부에 대한 측정치로는 재량적 발생액을 사용하였다. 재량적 발생액은 수정Jones(1995)모형을 비롯해 수정 Jones(1995)모형에서 전기 총자산이익률(ROA)을 통제한 모형 및 성과대응 재량적 발생액 등을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대주주지분율이 높을수록 경영자는 이익을 상향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경영자 지배기업에서는 자본시장의 압력 등으로 인해 대주주지분율이 낮을수록 경영자는 이익을 상향조정하고 있었고, 소유자 지배기업에서는 대주주지분율이 이익조정에 미치는 효과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특히 이익조정의 정도도 소유자 지배기업에 비해 경영자 지배기업에서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주주지분율이 경영자 이익조정에 미치는 효과는 2대주주의 영향력이 높을수록 제한되고 있음을 관찰하였다.<BR>&nbsp;&nbsp;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주된 이해관계자, 즉 투자자 및 채권자 등에게 대주주지분율의 정보유용성을 명확히 하는데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주주지분율이 이익조정에 미치는 효과가 지분소유구조에 따라 차별적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보임으로써 기존의 지분소유구조와 이익조정에 관한 연구의 틀을 확대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기존 연구들이 살피지 못했던 2대주주 영향력을 추가적으로 고려함으로써 대주주지분율과 경영자 이익조정이 2대 주주의 영향력에 따라 차별적일 수 있음을 시사해준다.

〈요약〉<BR>Ⅰ. 서론<BR>Ⅱ. 선행연구검토 및 가설설정<BR>Ⅲ. 연구방법 및 표본선정<BR>Ⅳ. 실증분석결과<BR>Ⅴ. 결론 및 한계점<BR>〈참고문헌〉<BR>

(0)

(0)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