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高弁과 貞慶은 중세 남도불교를 대표하는 승려이다. 두 사람이 실제로 교유한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으며, 사상적으로도 공통되는 점을 찾아볼 수 있다. 공통점은 양자 모두 반야공관을 중시하며, 法然의 專修念佛에 대해 비판적이라는 점이다. 양자의 견해 차이가 크게 드러나는 부분은 왕생에 대한 견해이다. 양자는 공통적으로 도솔왕생을 지향하였는데, 貞慶이 왕생하기 위해 여러 가지 행업을 쌓은데 반해, 高弁은 생전에 이미 도솔에 머문다고 하는 경지를 확립시켜 貞慶의 행업에 대해 비판적이었다. 이러한 高弁의 자세는 그의 夢記속에도 반영되어 있다. 즉 貞慶 생전의 꿈에서는 貞慶이 깊은 존경을 받고 있었는데 반해 사후에 본 꿈에서는 高弁의 貞慶에 대한 복잡한 감정이 나타나 있다. 高弁의 貞慶에 대한 이러한 평가는 高弁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계승되었고, 두 사람을 둘러 싼 설화 형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Ⅰ. はじめに<BR>Ⅱ. 交流の軌跡<BR>Ⅲ. 思想的交涉<BR>Ⅳ. 『夢記』の中の貞慶像<BR>Ⅴ. 結び<BR>略?<BR>한글초록<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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