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ismic Shifts, the World Economy, and Financial Markets in 2007
Seismic Shifts, the World Economy, and Financial Markets in 2007
- 세계경제연구원
- Occasional Paper Series
- 2007년 세계경제와 금융시장의 지각변동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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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 - 51 (52 pages)
- 26
2007~2008년 경제 및 시장을 전망함에 있어서, 보다 장기적인 중대한 변화이며, 추세적인 변동이 나타나고 있다. 본인은 이를“지각변동(seismic shift)라고 일컫는데, 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BR> 첫째는 세계 경제지리(economic geography)의 변동이다. 그동안 소외되었던 나라들이 세계성장 무대에 속속 등장하면서, 세계경제에서 미국과 여타 신흥국가 간의 역할과 상대적 중요성이 변화하고 있다.<BR> 둘째는 그동안 진행되어온 세계화(globalization)이다. 세계적인 새로운 인력 풀(pool)의 등장에 따라 아웃소싱(outsourcing)이 보편화되었으며, 비은행금융기관을 주축으로 자금이 전 세계를 무대로 이동함으로써 성장과 투자의 기회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BR> 셋째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이다. 최근, 일시적으로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는 등 인플레이션이 잠잠해졌으나, 세계경제가 지속적인 확장국면을 보임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추세적으로 높아질 위험이 있으며 경계가 필요하다.<BR> 넷째는 테러,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geopolitical risks)이다. 이러한 리스크가 커짐으로써, 이에 대처하기 위해 개발해야 하는 인프라(infrasturcture)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BR> 다섯째는 전 세계적인 고령화(global aging populations)이다. 인간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고령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은퇴하는 고령인구 개개인에 대한 사회적 지원 필요성과, 연금개혁에 대한 필요성이 여러 국가에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BR> 마지막은 미국의 정치지형 변화이다. 부시 행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표출되어 지난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였고, 2008년 대통령 선거에서도 정치적 변혁이 예상된다. 이라크 사태, 테러대응 과정에 야기된 국제사회에서의 미국 이미지 추락은 물론, 국내적으로도 소득 및 재산 불평등, 이민문제, 에너지문제, 의료, 연금 등에 대한 현 미국 행정부의 대처 지연으로 인해, 정책변화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BR> 2007년도 세계경제와 미국경제는 견실한 확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경제는 2006년부터 시작된 성장둔화가 계속되겠지만, 미국 이외의 국가들은 평균적으로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 이는 어떤 면에서 보면 세계적 불균형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첫걸음이기 때문에 환영할만한 일이다.<BR> 세계경제는 2006년에 이어 2007년에도 3%정도로 꾸준히 성장할 것이며, 미국경제는 2006년의 둔화에서 벗어나 2.5~2.75%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도 미국경제는 주택경기 하강으로 상당히 둔화되었으나, 작년 4/4분기를 바닥으로 다시 회복국면에 진입하하여 최악의 상황은 벗어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주택하강으로 입은 상처가 미국경제의 다른 부문으로는 전이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한다. 한국은 무역 및 기술에 힘입어 예년과 비슷한 4~5%의 성장을 하겠지만, 국제시장에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BR> 미국 연준(FRB)는 금리를 더 이상 인상하지 않고 2007년 내내 5.25%선에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유럽과 일본의 중앙은행은 두 세 차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 대체로 인플레이션은 압력은 없지만, 부동산가격 안정을 위해 한 두 차례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BR> 2007년 세계 주식시장은, 순조로운 성장, 기업이윤의 증가, 풍부한 유동성 등으로 전년에 이어 즐거운 한해가 될 것이다. 미국 다우존스도 10%정도 상승할 것이고, 아시아 주식시장도 수익률이 작년과는 다르겠지만 여전히 양호리라 예측된다.<BR> 달러화는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금년 중 평균적으로 5~10%의 절하가 예상된다. 성장률의 상대적 변화, 각국 외환보유고상의 달러비중 축소 움직임 등을 감안할 때, 달러약세는 필연적이다. 유로화에 대해서는 절하과정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국 위안화와, 그동안 달러화에 연계되어온 관련 아시아 통화들에 대하여는 추가적인 하락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금리가 대폭 인상되기 전까지는, 엔화 가치는 계속 낮은 수준에 머무를 전망이다. 중국 위안화가 상당히 과소평가되어 있음은 분명 하나, 미국의 희망대로 빠르게 절상되지는 않을 것이며 시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BR> 경제적 불평등 심화, 부패, 의료보장 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미국 국민들의 불만 팽배로 인하여, 레이건 대통령 이래 지난 25년간 주류를 이루어온 미국의 시장주의 경제정책이 다음 미국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마감될 것이다. 따라서 차기 미국 대통령은 대내문제 해결을 지향하게 될 것이다.<BR> 주택경기 상승기에 재(再)금융과
영어 원문<BR>한국어 번역문<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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