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의 목적은 지역과 세대가 16대 대선에서 어느 정도 작용하였는가를 분석하는데 있었다. 이를 위해 이 논문은 지역과 세대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몇몇 표준화된 지표를 구성하여 그 수치를 바탕으로 지역과 세대의 영향을 분석하였다. 지역주의를 분석하기 위하여 선거관련 공식기관의 누적자료를 활용하였고 세대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설문자료를 활용하였다.<BR> 지역주의는 일반적으로 후보들이 강한 지역적 기반을 기지고 있을 때 분출되었으며 일반적 예상과 달리, 특정 지역에 대한 차별뿐만 아니라 특혜도 지역주의를 야기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제로 지역주의는 1960년대 영남에서 시작되어 1980년대 이후 호남에서 그 절정을 이루고 있다. 총체적 지역주의 수치로 볼 때, 2002년 선거에서 지역주의가 가장 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런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지역주의는 지난 선거에서 지배적인 영향력을 발휘하였으며 앞으로도 상당기간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대 역시 2002년 선거에서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50대 이상의 세대와 20대가 가장 편파적이었고 40대가 가장 덜 편파적이었다. 총체적 세대 편파성도 상당히 작용하였지만, 총체적 지역주의보다는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로 2002년 선거에서는 지역주의가 세대보다 더 강하게 작용하였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BR> 이 연구결과는 몇 가지 중요한 의의를 지지고 있다. 첫째, 2002년 선거에서 지역과 함께 세대가 주요변수로 작용하였으며 이 변수들이 앞으로도 선거결과에 상당기간 작용할 것이라는 점을 밝혔고, 둘째, 지역과 세대의 영향을 측정할 수 있는 표준화된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세대의 다차원성을 분석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을 제공하였다는 데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effect of region and generation on the 2002 presidential election. To do this, it constructs several standardized indices to measure the effect of both region and generation. Regionalism was dominant in the 2002 presidential election and it will affect the electoral outcome in the near future. Generation operated in the 2002 election but it is weaker than region in the electoral result. It is necessary to choose party or candidate based on rational evaluation rather than regional or generational consideration in order to upgrade Korean politics.
1. 서론<BR>2. 대통령 선거결과에 대한 검토<BR>3. 지역주의와 세대격차에 대한 분석결과<BR>4. 요약 및 결론<BR>참고문헌<BR>- 초록 -<BR>- Abstract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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