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後期 大縮尺 朝鮮全圖의 發達과 〈東輿〉
Characteristics of Dongyeo and Its Status in the History of the Large-Scale Maps in Late Joseon Period
-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 문화역사지리
- 제19권 제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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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37 - 57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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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대축척 조선전도 중 하나인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동여〉의 체재와 지리 정보는 金正浩가 제작한 〈靑邱圖〉와 매우 유사하여 어느 한 지도가 다른 한 지도를 저본으로 제작되었음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동여〉만이 가지고 있는 몇 가지 특성들은 19세기 전반에 제작된 〈청구도〉보다는 〈조선지도〉와 〈해동여지도〉 등 18세기 후반의 대축척 군현지도에 가깝다. 곧 지도 위에 方案이 그려져 있고, 제주도와 울릉도를 전국 범위의 경위선 조직 밖에 두고 있으며, 전통적인 連脈式 표현을 활용하는 점 등이 좋은 예들이다. 그런데 이러한 점은 〈동여〉에 수록된 지명들이 1859년에서 1865년 사이의 상황을 반영하고 있는 사실과는 배치되는 것이다. 이러한 사정은 현존 〈동여〉가 후대의 전사본이며. <동여〉의 원본이 존재하였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곧 〈동여〉 원본은 18서l기 후반 〈조선지도〉 이래의 대축척 지도 제작 전통 위에서 제작되었으며 〈청구도〉는 〈동여〉 원본을 저본으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여〉 원본의 제작시점은 조선 정조~순조대로 1791년 전후를 상한으로 하며 〈청구도〉의 제작시점인 1834년 이전으로 판단된다.
The Dongyeo now in custody of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is a most invaluable piece of information in the studies of large-scale Joseon peninsula maps. The Dongyeo remaining today is a copied version of the original created in a later date, and there was indeed an original version that had existed before. This Dongyeo should have been a large-scale map of the Joseon pεninsula that was created in the late 18th century and early 19th century, and was created based upon the technical expertise achieved by earlier large-scale Gun/Hyeon maps with quadrangular boxes made in the late 18th century. This Dongyeo should also have served as a model for Kim Jeong Ho’s Cheonggudo.
요약<BR>Abstract<BR>1. 머리말<BR>2. 〈東輿〉의 體裁와 經緯線 組織<BR>3. 〈東輿〉의 제작 시기<BR>4. 〈東輿〉의 특성과 지도사적 위치<BR>5. 맺음말<BR>註<BR>참고문헌<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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