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동아시아에서 발생하여 전 세계로 확대되었던 외한위기와 유사한 위기에 대한 대응과 예방을 현 국제통화기금(IMF)에만 의존하는 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IMF가 아시아 외환위기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외환위기당사국들에게 내린 처방은 위기의 본질에 대한 고려와 대응이 분명히 잘못 된 것이었다는 점에서도 AMF설립의 당위성은 매우 높다. IMF를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국제기구라고 한다면 AMF는 아시아 국가들의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국제기구로서, AMF는 IMF와 같은 성격과 활동을 하는 기구이지만 그 활동영역이 아시아지역으로 국한된 것이다. 이와 관련 1997년 9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ASEM 재무장관회의에서 아시아통화기금(AMF)의 설립을 추진하자는 의견이 일본과 동남아국가들을 중심으로 공식적으로 제기한 바 있다.<BR> 아울러 현재 아시아 국가들 간에는 미국의 달러화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아시아 단일통화제도의 도입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역내 일부 전문가들은 유럽통화단위(ECU)의 아시아 판이라 할 수 있는 아시아통화단위(ACU)의 도입을 주창하고 있기도 하고 또한 달러화 및 유로화에 대항하여 일본의 엔화를 중심으로 하는 통화지대를 만들고 범 아시아적으로 통용되는 화폐를 유통시킨다는 논의도 제기되고 있다.
Ⅰ. 아시아통화기금(AMF: Asian Monetary Fund)의 설립<BR>Ⅱ. 아시아 단일통화로서의 일본의 엔화<BR>參考文獻<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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