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강박장애 치료 알고리듬 2007(Ⅰ) - 개발과정과 개요
Korean Treatment Algorithm for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2007 (Ⅰ)
- 대한정신약물학회
- 대한정신약물학회지
- 대한정신약물학회지 제18권 제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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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338 - 346 (9 pages)
- 649
정신과 질환들은 그 임상 양상과 치료의 다양성으로 인해 임상가의 판단이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최근 정신약물학과 정신치료의 빠른 발전으로 인해 임상가의 판단에 도움이 되는 지침이나 알고리듬의 필요성이 급격히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강박장애에 대한 치료 지침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강박장애는 그 아형과 임상양상이 다양하고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도 매우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어 각 상황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다양한 임상 상황에 대한 적절한 치료접근에 대한 연구 자료들은 매우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치료방법의 선택은 의사 개인의 경험이나 선호도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다. 이에 대한정신약물학회는 강박장애 치료에 대한 체계적인 치료지침이나 치료 알고리듬이 필요하다고 보고, 강박장애 약물 알고리듬을 제작하기로 하였다. 이번 알고리듬의 개발은 지난 수년간의 국내 약물치료 실정의 변화를 반영하고 임상 실재에 보다 근접할 수 있도록 강박장애 치료에 경험이 많은 국내 전문가들로부터의 의견수렴을 기본으로 하고 학술적 근거자료 조사와 실무위원들의 최종적 검토를 보완하는 형식으로 하였다.<BR> 이런 과정을 통해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한국형 강박장애 치료 알고리듬과 지침서를 마련하였다. 우선 초발 강박장애 환자의 치료로는 경한 강박증상은 인지행동치료 단독, SSRI 단독, 또는 인지행동치료+ SSRI 병합치료로, 중등도 이상 강박증상을 지닌 경우에는 SSRI 단독, 또는 인지행동치료+SSRI 병합치료로 시작하는 것을 권고하였다. 다음 단계의 치료를 고려하는 시점으로는 치료 시작 후 6~9주 정도를 기다려 본 후 다음 단계의 치료를 고려하며 처음 사용한 SSRI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일 경우, 초기 SSRI 단독치료 → 인지행동치료 병합, 초기인지행동치료 → SSRI 병합을 우선 시행하고 이런 병합치료에도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에는 SSRI 교체를 먼저 고려하는 것이 선호되었다. 관해된 강박장애 환자의 약물 유지는 첫 삽화일 경우 18개월간 약물을 유지하는 것으로, 경도~중등도 증상으로 3~4회 재발했거나 심한 증상으로 2~4회 재발했을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많은 전문가들이 선택하였다.<BR> 본 알고리듬과 지침서의 개발은 강박장애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도되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강박장애의 치료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측면에 대해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하였으나 각각의 특수한 임상 상황에서는 경험이 많지 않은 제한점이 있었다. 특히 인지행동치료는 국내에서 널리 시행되고 있지 않아 본 지침에 자세히 포함되지 못하였다. 향후 강박장애의 치료에 대한 연구와 임상경험이 발전함에 따라 본 알고리듬과 치료 지침의 보완과 개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Objective:Obsessive-compulsive disorder (OCD) is one of the more common serious mental illnesses. Effective psychological and drug treatments are available for the distressing, time-consuming, repetitive thoughts and rituals and the associated functional impairment. The decision of a treatment, however, is not easy because of the various clinical features and many treatment options. Therefore, practice guidelines and algorithms have been developed in some countries to provide the proper information to clinicians. We sought to develop the Korean Treatment Algorithm Project for OCD 2007 (KTAP-OCD 2007). Methods:The survey questionnaire based on the Expert Consensus Guideline Series-Obsessive Compulsive disorder (1997) and was developed through modification and review by a study group for the KTAP-OCD 2007. Twenty-four (70.6%) of the 34 members of the review committee completed the survey. Results : For the initial treatment of OCD, all of the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 (SSRI)monotherapies, cognitive-behavioral therapy (CBT), and SSRI+CBT were included in the first treatment options. Fluoxetine, sertraline, paroxetine, citalopram, and fluvoxamine were included among the available SSRIs. The treatment for resistant OCD, maintenance treatment, treatment for comorbidities, and CBT for various clinical symptoms were also evaluated by the questionnaire. Discussion:Most experts presented a consensus opinion as to the initial treatment of OCD, some nonconsensual opinions were expressed and gaps occurred between research data and clinical usage in some steps. And there are some differences were seen between Western countries and Korea. The KTAP-OCD 2007 is the first algorithm developed for OCD treatment in Korea, and our hope is that the KTAP-OCD will assist clinicians and researchers.
ABSTRACT<BR>서론<BR>연구방법<BR>결과<BR>고찰<BR>요약<BR>참고문헌<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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