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본격화된 국제회계기준 도입으로 말미암아 많은 국가들이 재무보고분야에서 새로운 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새로운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의 도입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검토하고, 국제회계기준을 먼저 도입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나타난 국제회계기준의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연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오스트레일리아의 국제회계기준 도입방식은 우리나라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면에서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국제회계기준 도입의 영향을 예측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국제회계기준의 도입이후 기존 자국의 회계기준의 적용과 비교하여 기업들의 재무수치, 특히 보고이익의 증가와 자기자본의 감소현상이 나타남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감사보수가 유의적으로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국제회계기준 도입이후에도 국가간의 회계정보의 질은 여전히 횡단면적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회계정보의 질은 전반적인 제도적 환경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Many countries entered a dramatic new era of financial reporting with the adoption of the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IFRS), effective January 1, 2005. This paper provides a review of the literature on the adoption of different 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 (GAAP). It thus provides background and guidance for researchers studying the change in accounting quality following widespread IFRS adoption in Australia. No country’s national standard-setting arrangements are likely to be subject to political pressure identical to that of Australia. This study has examined the impact of group accounting arising from IFRS adoption in Australia. The study has found that the adoption of IFRS has a systematic impact on financial results, notably a significant increase in reported profits and decrease reported in equity compared to local GAAP. It has also found that the audit fees increased over the period from 2004 to 2006. It is argued that cross country differences in accounting quality are likely to remain following the adoption of IFRS because accounting uality is a function of a firm’s overall institutional setting.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