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련환아에서 자기공명영상의 유용성

Efficacy of Magnetic Resonance maging(MRI)in Pediatric seizure Patients

연구배경 : 경련성 질환 환아의 자기공명영상을 분석하여 그 유용성에 대해 고찰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1년 5월부터 1994년 6월까지 경련을 주소로 강동성심병원 소아과에 내원하여 자기공명영상과 뇌파검사를 실시하였던 94례를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 이상소견 및 이상소견 발견율, 연령과 이상소견과의 상관관계 등을 조사하였으며 뇌파검사와 비교분석하였다. 결 과 : 1.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한 94례중 34례(36%)에서 이상소견이 발견되었고 뇌파검사는 52례(55%)에서 발견되었다. 뇌파검사에서는 부분 발작의 경우가 전신 발작의 경우보다 이상소견 발견율이 높았으나, 자기공명영상의 경우는 두 경련 형태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자기공명영상 이상소견 34례중 뇌낭종이 9례(26.5%)로 가장 많았고, 뇌위축, 선천성 기형과 백질 병변의 순이었다. 3. 각 연령에 따른 자기공명영상과 뇌파검사의 이상소견 발견율은 1개월 미만에서 각각 67%, 67%로서 가장 높았다. 결 론 : 경련환아에서 자기공명영상은 부분 발작 환아 및 전신 발작 환아 모두에게 유용한 검사라고 사료된다.

Background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determine the efficacy of MRI in pediatric seizure disorder. Method : Ninety-four pediatric patients with seizure between May 1991 and June 1994 had performed both MRI study and EEG. We observed the data about the positive MIR findings and the relation of positive MRI and EEG from the aspect of both age and seizure type. Result : 1. In ninety-four patients, MRI was positive in 34(36%). EEG was positive in 52(55%). EEG was more sensitive to detect abnormal findings in partial seizure rather than generalized seizure.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statistics between two seizure types when we performed MRI. 2. Abnormalities(34) included benign cystic lesion(9),cerebral atrophy(5),congenital structural anomaly(4), white matter lesion(4) and miscellaneous(12). 3. The frequency of the abnormalities in both MRI and EEG was highest in neonatal period. Conclusion : MRI is the efficacious procedure in evaluating various seizure disorder of pediatric pati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