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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대한소아신경학회지 10년간(1993-2003)의 통계적 방법론에 대한 분석

An Assessment of Statistical Methods in the Journal of Korean Child Neurology Society, 1993-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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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 : 1993년에서 2003년 사이에 간행된 대한소아신경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 사용된 연구 방법과 통계적 방법론의 변화와 오류를 분석하여 더 나은 학회지가 되도록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3년에서 2003년 사이에 간행된 대한소아신경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원서 288편을 대상으로 통계학적인 방법론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연구 방법은 횡단면적 연구가 232편(80.6%)으로 가장 많았으며 1993-1994년에는 91%(55편)이었으나 기간이 지나면서 70.8%(51편)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동물 실험은 45편으로 15.6%이었으며 기간이 지나면서 늘어나는 경향을 보여 1993-1994년에는 3편(5%)에 불과하였으나 2001-2003년에는 20편(27.8)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하지만 코호트 연구는 전체 11편으로 3.8%에 불과하였고 기간이 지나도 변화가 없었다. 논문에 사용된 통계학적인 방법 중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인 것은 통계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거나 또는 기술 통계(descriptive statistics)가 127편(44%)이었다. 다음은 t-검정이 77편(47.8%)이었으며 독립성 검정이 72편으로 25%이었으며 분산 분석(ANOVA)은 23편(8%)이었으며 상관 분석 및 회귀 분석 15편(9%)이었고 생존 분석 2편(1%)에 불과하였다. 결과 또는 표에 P값만 제시해두고 어떤 통계기법을 사용하였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19편으로 6.6%나되었으며, t-검정이나 분산 분석의 구체적 방법 및 사후 검정에 대한 언급이 없어 통계적 기술로 부적절하였던 경우까지 포함하면 46편으로 전체 논문의 29%에 달하였다. 연도별로 보면 통계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거나 기술 통계만을 사용한 것이 1993-1994년 53.3%이었던 것이 매 기간마다 감소하여 2001-2003년에는 37%까지 감소하였으며, 이에 반하여 t 검정은 1993-1994년에 18.3%이었던 것이 매 기간마다 증가하여 2001-2003년에는 37%까지 증가하였으며, 결과 또는 표에 P값만 제시해 두고 통계기법을 사용하였는지 알 수 없는 경우는 10%대에서 급격히 감소하였다. 상대적으로 횡단면적 연구와 기술 통계에 그친 논문이 많았으며, 통계학적 방법을 이용하더라도 간단한 t-검정이나 독립성 검정이 주류를 이루었고, 다중비교는 거의 볼 수가 없었다. 결 론 : 대한소아신경학회지의 게재될 논문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연구에 적절하고 합리적인 통계방법이 적용되어야 하겠고 통계적인 타당성의 향상을 위해서 논문 게재를 원하는 저자와 편집자 양측 모두가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 것임을 시사하였다.

목 적 : 1993년에서 2003년 사이에 간행된 대한소아신경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 사용된 연구 방법과 통계적 방법론의 변화와 오류를 분석하여 더 나은 학회지가 되도록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3년에서 2003년 사이에 간행된 대한소아신경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원서 288편을 대상으로 통계학적인 방법론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연구 방법은 횡단면적 연구가 232편(80.6%)으로 가장 많았으며 1993-1994년에는 91%(55편)이었으나 기간이 지나면서 70.8%(51편)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동물 실험은 45편으로 15.6%이었으며 기간이 지나면서 늘어나는 경향을 보여 1993-1994년에는 3편(5%)에 불과하였으나 2001-2003년에는 20편(27.8)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하지만 코호트 연구는 전체 11편으로 3.8%에 불과하였고 기간이 지나도 변화가 없었다. 논문에 사용된 통계학적인 방법 중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인 것은 통계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거나 또는 기술 통계(descriptive statistics)가 127편(44%)이었다. 다음은 t-검정이 77편(47.8%)이었으며 독립성 검정이 72편으로 25%이었으며 분산 분석(ANOVA)은 23편(8%)이었으며 상관 분석 및 회귀 분석 15편(9%)이었고 생존 분석 2편(1%)에 불과하였다. 결과 또는 표에 P값만 제시해두고 어떤 통계기법을 사용하였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19편으로 6.6%나되었으며, t-검정이나 분산 분석의 구체적 방법 및 사후 검정에 대한 언급이 없어 통계적 기술로 부적절하였던 경우까지 포함하면 46편으로 전체 논문의 29%에 달하였다. 연도별로 보면 통계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거나 기술 통계만을 사용한 것이 1993-1994년 53.3%이었던 것이 매 기간마다 감소하여 2001-2003년에는 37%까지 감소하였으며, 이에 반하여 t 검정은 1993-1994년에 18.3%이었던 것이 매 기간마다 증가하여 2001-2003년에는 37%까지 증가하였으며, 결과 또는 표에 P값만 제시해 두고 통계기법을 사용하였는지 알 수 없는 경우는 10%대에서 급격히 감소하였다. 상대적으로 횡단면적 연구와 기술 통계에 그친 논문이 많았으며, 통계학적 방법을 이용하더라도 간단한 t-검정이나 독립성 검정이 주류를 이루었고, 다중비교는 거의 볼 수가 없었다. 결 론 : 대한소아신경학회지의 게재될 논문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연구에 적절하고 합리적인 통계방법이 적용되어야 하겠고 통계적인 타당성의 향상을 위해서 논문 게재를 원하는 저자와 편집자 양측 모두가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 것임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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