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act of Foreign Institutional Investors on Earnings Management
- 대한경영학회
- 대한경영학회지
- 대한경영학회지 제22권 제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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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093 - 1114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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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내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가 경영자의 재량적인 이익관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선행연구에 의하면, 국내기관투자자는 일시적 투자자로서 단기적인 이익을 선호하기 때문에, 경영자는 이들의 기대수준에 부합하기 위하여 이익을 상향조정하는 유인을 갖게 될 것이다. 반면에, 외국인투자자는 국내투자자에 비하여 정보열세를 극복하기 위하여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기업가치를 추구하는 지속적인 투자자로 여겨지므로, 외국인투자자는 경영자의 이익관리를 오히려 통제하려는 유인을 가질 것이다. 1995년부터 2003년까지 상장제조기업 3,290개 표본(연도별-기업별 횡단표본)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평균차이분석 결과, 국내기관투자자가 15% 이상인 집단의 재량적발생액이 더 높았으나(p<0.01), 외국인투자자가 15% 이상인 집단의 재량적발생액은 유의적으로 낮았다. 둘째, 회귀분석 결과, 국내기관투자자는 재량적발생액에 양(+)의 영향을 미친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재량적발생액에 음(-)의 설명력으로 대조를 보였다. 나아가 지분 크기를 두 투자자의 상대적 비중으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도 일관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경영자가 두 기관투자자에 따라 서로 다른 이익관리 행태를 보이는 것을 시사한다.
This paper examines whether earnings management practices are differently influenced by domestic and foreign institutional investors. Discretionary accruals are used as proxies for earnings management. Using a sample of 3,290 firm-years during the period of 1995 to 2003, evidence indicates that discretionary accruals are positively(negatively) associated with domestic(foreign) institutional ownership. This result suggests that 1) firms dominated by the majority of domestic institutional investors tend to increase current earnings and 2) firms with higher foreign institutional ownership have a lower discretionary earnings management.
Ⅰ. INTRODUCTION
Ⅱ. RESEARCH DESIGN
Ⅲ. EMPIRICAL RESULTS
Ⅳ. CONCLUSION
References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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