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 경제전망과 정책과제’는 국내외의 경제동향과 전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거시경제운영방향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분기마다 발간된다. 2009년 3월호에서는 2009년 성장률을 외환위기 이후 최악인-3.7%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해 12월 전망치 2.4%를 무려 6.1%p 하향조정한 수치다. 고용감소, 가계소득 악화, 신용경색 등으로 내수부진(민간소비 -3.9%, 설비투자 -11.2%)이 심화되는 가운데 예상보다 심각한 세계경제의 침체로 우리 수출이 대폭 감소(-16.4%)할 것이란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기별로는 금융시장 안정 및 경기부양 정책의 효과가 예상되는 하반기(-2.1%)가 상반기(-5.3%)보다는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상수지는 내수부진 및 유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수입(-21.0%)이 수출(-16.4%)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약 130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의 하향안정세,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연간 2%대의 낮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상반기 중에는 실물 및 금융 불안으로 평균 1,380원 정도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하반기 중에는 달러약세, 경상수지 흑자 등의 영향으로 1,220원대로 하락하며 연평균 1,300원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올 3월에 발표한 약 29조 원 규모의 추경안이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2009년 성장률은 기본전망에 비해 1.1%p 정도 개선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보았다. 또한 수출중심의 경제구조를 가진 우리나라의 경우 보호주의 확산 방지가 경기침체 단기화와 직결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G-20 회의 의장단 지위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우선 통상문제만을 다루는 G-20 정상회담 또는 G-20 통상장관 회의의 필요성을 제기함으로써 보호주의 극복이 G-20 정상회담에서 중심 이슈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또 자본유출입의 변동성으로 인해 소규모 개방경제의 개도국이 가지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선진국(특히 기축통화국)과 개도국 간의 통화스왑 확대의 필요성을 이번 회담을 통해 적극 제기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요약
제Ⅰ장 최근 경제동향
1. 실물경제
2. 물가
3. 노동시장
4. 금융시장
5. 외환시장
6. 해외경제
제Ⅱ장 국내경제전망
1. 대내외 여건
2. 경제전망
제Ⅲ장 이슈분석: G-20 정상회담의 전망과 우리의 과제
1. G-20 정상회담의 배경
2. London G-20 정상회담의 주요 내용
3. G-20 정상회담 관련 진행 상황 및 주요국의 동향
4. G-20 정상회담 전망과 우리의 과제
<부록> 주요 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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