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개념은 매우 다의적이고 또 매우 복합적인 것이다. 세계화는 1만 년 전의 농업의 등장이나 2백 년 전의 산업혁명에 비교할 수 있는 대규모의 변동을 낳고 있다. 이 같은 세계화를 전반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제, 정치, 문화, 사회 등의 제 영역 별로 고찰해야 할 것이나 여기서의 논자는 이들을 문화를 중심하여 포괄적으로 검토한다. 세계화의 진전은 결과적으로 어떤 세상을 도래케 할 것인가? 이에 관한 기존이론으로는 (1)‘세계화는 문화적 동질화를 결과할 것이다(동질화론)’, (2)‘세계화는 다양한 것들을 결합시켜 결국은 문화적 잡종화를 가져올 것이다(잡종화론)’, (3)‘세계화는 번성하는 것과 쇠잔해지는 것 간의 양극화를 초래할 것이다(양극화론)’ 등 세 가지가 있는데, 논자는 동질화론과 잡종화론을 결합한 시각에서 세계의 장래를 진단한다. 즉 세계화가 반드시 세계의 동질화나 통합을 초래하지는 않는다고 보고, 이를 맥도널드화와 그에 대한 저항, 세계정부와 국민국가, 문화적 다양성 등의 사례 및 개념들에 의거하여 해명한다. 더불어 세계화에 대한 반 세계화론자들의 주장에도 주목한다. 그 결과 우리는 세계화를 지체시킬 것이 아니라 발전시켜야 한다는 믿음을 갖게 된다. 세계화를 발전시키고 또한 세계화의 진척에 실효성 있게 대응해갈 수 있기 위해서는 기존의 세계화론에 대하여 비판적이며 동시에 보완적인 시각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 글은 그러한 보완적 시각도 아울러 점검한다.
There are three viewpoints about Globalization process: Homogenization, Polarization or Hybridization theories. Many peoples agree to the Homogenization theory of global culture. But it dose not provide account of the multicentred nature of power. A globalized world is not McWorld. It is a world with the potential for the displacement of local homogeneity not by global homogeneity but by global diversity. It is increasingly obvious that in many places of the world the winds of anti-globalization are blowing strong. We need to take critical viewpoint about globalization. The global flow of culture and rapid spread of new technologies have enormous consequences for education. We also have to prepare and respond to this situation.
<요약>
Ⅰ. 머리말
Ⅱ. 세계화란?
Ⅲ. 세계화는 동질화를 야기하는가?
Ⅳ. 세계화, 어떻게 볼 것인가?
Ⅴ.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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