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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상호존중감’을 형성하는 평등교육

The Educational Task for Equality of Mutual Resp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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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주의가 만연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현실 속에서 과연 ‘무엇을 위한 평등이고 누구를 위한 평등인가’라는 문제의식이 이 연구의 단초가 되었다. 그동안 J나라와 C나라를 각각 수차례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마침 올 초에는 J나라를 갔다가 곧바로 C나라를 방문하였는데 전자는 ‘상호 존중의 평등국가’이고 후자는 ‘상호 무시의 평등국가’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특히 평등지상주의 국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C나라의 평등이 상호 존중의 평등이 아니라 실제로 상호 무시의 평등에 가깝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 귀국 후 날이 갈수록 우리나라는 결코 상호 무시의 평등국가가 아닌 상호 존중의 평등국가로 만들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 결국 그 길이 아무리 더디고 힘들어도 먼저 우리의 학교 교육을 통해 명실상부한 상호 존중의 교실과 학교, 상호 존중의 가정과 사회, 더 나아가 상호 존중의 평등국가와 세계를 만들어 가야하기 때문에 ‘상호존중감을 형성하는 평등교육’이란 주제를 선정하였다. 현대 사회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사상위에 수립되었다. 모든 사람이 평등해야 한다는 명제를 공개적으로 부정할 국가는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그토록 갈망하는 자유와 평등의 민주사회가 곧 상호 존중의 공통체인 것이다. 또한 사랑이 사랑을 낳고 증오가 증오를 낳듯이 존중은 상호 존중을 낳고 무시는 상호 무시를 낳는다. 이런 전제아래 이 논문은 첫째, 평등의 의미와 원리, 둘째, 상호 무시를 낳는 평등의 악순환, 셋째, 상호 존중을 낳는 평등의 선순환을 고찰한 다음, 끝으로 상호존중감을 형성하기 위한 교육적 과제를 기술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the educational tasks for creating the equal society of mutual respect. Early this year, I visited both Japan and China in sequence and was shocked to learn that while the former has been the equal society of mutual respect, the latter has been the equal society of mutual disregard. Whatever may happen, we have to make our best efforts in order that we may create the equal society of mutual respect each other. As is generally known, love begets love and hatred begets hatred. Just as peace begets peace and war begets war, so respect begets mutual respect and disregard begets disregard. In sum, while mutual respect procreates the virtuous cycle of mutual trust, respect for persons, and world peace, mutual disregard becomes the seed of vicious cycle of begetting mutual distrust, disregard for persons and world conflict. Consequently, we should seek to end discrimination and disregard in our classroom and society and encourage mutual respect each other without regard to race, creed, color, national origin, sex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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