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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3국의 공동번영을 위한 교육 통합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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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는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지역이 현상유지(state quo)의 상태가 아니라 지역의 현상이 변화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경제적, 안보적, 정치학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들 국가의 통합은 비단 이 지역의 안보·보안의 측면에서나 경제적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지구적으로 매우 중요한 논의이다. 이러한 배경 아래에서 본 연구는 한·중·일 3국이 가져야 할 통합적 정체성이 무엇인지 규명하였다. 동북아 3국의 통합된 정체성은 ‘따로 또 같이’의 ‘지역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이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통합은 문화·역사적 측면에서는 왜곡되어 있는 민족주의와 정체성의 수정을 위해서, 역내 무역의존도의 수준에 의해서, 그리고 역내 존재하는 정치적 위험요소에 공동대응하기 위해서 그 필요성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역사상 한 번도 존재하지 않았던 동북아 3국의 통합을 이루기 위해 이미지역통합을 달성한 유럽연합과 동북아 3국보다는 논의가 많이 진행된 남미통합의 사례를 선행연구를 통해 분석하였다. 유럽과 남미의 사례를 분석하면서 그 시작이 경제적인 통합이었다 할지라도 교육·문화적 통합 역시 함께 이루어져야 통합을 이루었을 때 공동의 정체성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하지만 동북아 3국은 남미와 유럽과는 다른 특수한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들 국가의 통합 역시 경제적인 부분에서 먼저 요구된다 할지라도 새로운 통합의 흐름을 만들어내야 한다. 또한 세계화의 흐름에 ‘지역통합’으로서 경착륙하기 위해서는 가장 받아들이기 쉽고 목표 설정치가 높지 않은 교육부분 통합이 가장 먼저 이루어진 다음 단계적이고 순차적인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교육부분의 통합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국제정치학자인 A.E.Wendt의 구성주의 논의를 빌려 연구를 진행하였다. 교육 통합을 위해서 본 연구가 제안하는 것은 각국의 국제협력기구에서 모티브를 얻은 NEAPP이라는 동북아문화교류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과 NEASAT라는 입시 제도를 시행하는 것이다. NEAPP 프로그램은 동북아 3국의 청년들이 서로의 나라에 파견되어 자국의 문화와 언어 등을 전파하여 서로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는 계기를 갖고, 향후 있을 통합의 충격수위를 낮추는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NEASAT 프로그램의 시행으로 인해서 각국의 사회상황과 역사인식, 학문의 이해등을 통해 ‘동북아 리더’를 양성하고 각국의 인재가 아닌 지역인재를 배출해 냄으로서 향후 있을 동북아 지역통합에 대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본 연구의 목적에 따라 동북아 3국의 왜곡된 정체성을 수정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되었다.

Ⅰ. 요약

Ⅱ. 들어가는 말

Ⅲ. 동북아 통합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

Ⅳ. 교육 통합에 대한 EU와 남미연합의 시사점

Ⅴ. 동북아 교육 통합의 길

Ⅵ.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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