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중심은 체액성 면역반응이 일어나는 중요한 장소다. 아울러 면역반응의 기억현상을 가능하게 하는 기억세포의 생 성장소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종자중심에서 관찰되는 T세포의 양상을 관찰함으로 그 세포들이 기억 T 세포로서 의 특성을 갖추고 있는지 관찰하기 위해 특이 T세포를 추적할 수 있는 항원 myelin basic protein (MBP)을 balb/c 생쥐의 발바닥에 주사하고 이에 특이하게 반응하는 T세포들을 추적 관찰하였고 아울러 이때 분비되는 기억 T세포 표지물질들의 발현양상을 관찰하였다. 이 실험의 결과 MBP 항원 투여 후 관찰되는 Vα2양성세포는 대부분이 L3T4양성세포 (조력T세포)들이었으며 특이하게 반응하는 이 조력T세포들이 초기에는 종자중심이 아닌 T세포구역 (B세포림프소절 근처의 속겉질)에서 관찰되었으나 나중에는 종자중심 내에서 관찰되었다. 이 세포들이 발현하는 것으로 보이는 물질들 중에 1차 면역반응시에는 기억 T세포의 표지자로 IL-4가 가장 먼저(투여 후 1주일) 관찰되었고 CD69, CD2R 등이 그 이후에 관찰되었다. 2차 면역반응 시에는 항원투여 후 1일부터 모든 표지자 (IL-4, CD25, CD69, CD2R, CTLA-4)가 관찰되었으나 2차 투여 후 2주부터는 IL-4, CD25, CD69의 발현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들로부터 종자중심에서 관찰된 T세포들은 면역반응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인 기억현상을 주도하는 조력 T세포들임을 강하게 암시하고 있다.
Germinal center (GC) is a critical site where the humoral immune responses take place. Especially memory cells are known to be generated from the GC. In this experiment, T cells observed in the GC were studied in the aspect of memory T cells. T cells responding to myelin basic protein (MBP) antigen usually have their own specific T cell receptor complex (TCR) consisting of Vα2 and Vβ8. Therefore, MBP antigen enables to trace specific T cells reacting to MBP antigen. This experiment, in which balb/c mice were injected with MBP into footpad and the popliteal lymph nodes were removed, showed that most of Vα2± cells were L3T4± cells, and that initially they were located in the deep cortex near the B cell follicles and later they were observed in the GC. In case of the primary injection of MBP, IL-4± cells were observed for the first time, followed by appearance of CD69 and CD2R. In case of the secondary injection, all of IL-4, CD25, CD69, CD2R and CTLA-4 were observed from the 1st day after injection. However IL-4, CD25 and CD69 among them were not observed any more since 2 wks after the secondary injection. These results strongly suggest that T cells observed in the GC during the immune responses for MBP might be memory T helper c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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