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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탈출 21,22-27)

Auge um Auge, Zahn um Zahn!(Ex 21,22-27):Ist das eine lex talio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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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분쟁지역에서는 수많은 피의 보복으로 인해 숱한 목숨이 죽음에 이르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복수나 폭력을 정당화하려고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라는 말을 사용한다. 이 말은 탈출21,22-27 과 고대 근동법전에도 등장한다 탈출21,22-27 은 이른바 동태복수법으로 이해되고 있지만,편집비평적 관점에서 우선26-27절과 24-25절은 편집자의 삽입이라 할 수 있다. 남은 것은 22-23절인데, 23절 역시 2인칭 단수로 서술되고 내용상으로 볼 때 편집자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22절이 본래의 전승된 구절인데, 이 구절에 대해 학자들은 모두 배상법으로 이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탈출 21,18-22,16은 모두 배상이나 보상의 개념에서 서술되고 있다. 따라서 본문의 본래의미는 동태복수의 개념이 아니라 배상이라 할 수 있다. 오늘날 이 구절을 들어 보복을 일삼는 것은 성서에서도 그 근거가 없다는 말이다. 성서는 보복이 아니라 사랑을 이야기하고 배상을 이야기한다.

1. 들어가는 말

2. 고대 근동 법전

3. 탈출 21,22-27의 이해

4. 탈출 21,22-27과 고대 근동 법전의 탈리온 법 비교

5. 유다교에서의 해석

6. 나가는 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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