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과대비성에 대한 비음도와 비음치의 상관관계
-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 Communication Sciences & Disorders
- 언어청각장애연구 제5권 제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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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1 - 10 (10 pages)
- 912

과대비성(hypernasality)을 이유로 내원한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모음연장발성, 비음문장, 구강자음문장의 세 가지 자극어를 이용하여 비음도와 비음치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비음도(nasality)는 비음의 정도를 언어임상가가 청지각적으로 판단하였고 비음치(nasalance score)는 Nasometer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그 결과 첫째, 비음도에 대한 검사자내 신뢰도는 모음연장발성과 비음문장에서 대부분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구강자음문장에서 상관계수가 .75이상으로 유의미하였다. 검사자간 신뢰도는 상관계수 .60- .96 으로 나타났다. 둘째, 비음도와 비음치의 상관관계는 모음연장발성에서 .44, 비음문장에서 .05, 구강자음문장에서 .70의 상관계수를 보였고 구강자음문장에서만 유의미하였다(p < .05). 이러한 결과는 과대비성을 평가하는데 구강자음문장을 이용하여 비음도를 판단하는 것이 타당하며 이를 확인해 주는 보완적 방법으로 비음치가 유용하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Ⅰ.서 론
Ⅱ.연구방법
Ⅲ.연구결과
Ⅳ.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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