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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이’계 특수조사의 문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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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계사 ‘이다’의 활용형들 가운데에는 계사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하나의 단위로 굳어진 것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형식들은 형태상 계사의 활용형과 유사하여 하나의 단위로 굳어졌는지의 여부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본고에서는 이를 판별하기 위한 기준으로 ① 선어말어미의 개입 가능성과 출현 양상, ② ‘이’의 탈락 가능성, ③ 통합관계, ④ 분포 등을 제시하고, 이에 기대어 이들이 하나의 단위로 굳어졌는지의 여부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를 정리하면 ‘이야, 이야말로, 이나, 이나마, 인들’ 등은 하나의 단위로 굳어져 특수조사로 문법화하였다고 할 수 있으며, ‘이든지’는 불특정 대상을 뜻하는 표현에 결합한 경우에, 그리고 ‘이라도’와 ‘이라면’은 ‘-었-’이 결합하지 않은 경우에 특수조사로 간주될 수 있다고 하겠다.

1. 머리말

2. 문법화의 판별 기준

3. ‘이’-계 형식들에 대한 검토

4.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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