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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고노 로쿠로(河野六郞)의 「朝鮮語の膠着性について」(1971)의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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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교수의 한국어 문법에 관한 업적 중 마지막으로 「朝鮮語の膠着性について」 (1971)를 번역하여 내 보낸다. 이 논문은 원래 『言語学論叢』 11(東京教育大学言語学研究会, 1971)에 발표된 바 있고 『河野六郞著作集』 1(1979)에 전재된 바 있다. 고노 교수는 E. Sapir의 Language(1921)의 언어유형론에 근거하여 우리말의 유형적 특징을 밝혔다. 고노의 논문이 나오기까지는 주로 19세기 역사언어학자들의 견해에 근거하여 우리말의 유형론을 전개하였었다. 최근 들어 언어유형론에 대한 관심이 나라 안팎에 고조되고 있는 사정과 관련시킬 때 고노의 논문은 우리말의 유형적 특징을 밝히는 데 참고가 많으리라고 생각한다.(편집대표 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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