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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KOSPI 200 지수옵션의 풋-콜 패리티와 시장효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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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1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KOSPI 200 지수옵션의 일별자료를 사용하여 한국의 옵션시장에서 풋-콜 패리티를 이용한 차익거래의 기회 및 효율성에 대해 실증 분석하였다. 첫째, 풋-콜 패리티 이론을 바탕으로 콜옵션과 풋옵션의 이론가격과 시장가격을 사용하여 실제적인 괴리율의 변화차이를 분석하였다. 전체 표본기간과 하위 표본기간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콜옵션은 시장가격이 이론가격보다 저평가 되어 있고, 풋옵션은 시장가격이 이론가격보다 고평가 되어있었다. 또한 잔존만기가 증가함에 따라 괴리율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익상태에 따른 결과를 살펴보면, Whaley(1986)의 연구결과와 마찬가지로 내가격이나 등가격보다 외가격의 괴리율이 증가하고 있어 그만큼 차익거래의 기회가 늘어났으며, 잔존만기나 이익상태에 따라 차익거래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무 차익거래 비 용을 가정하려는 풋-콜 패리티 모형을 사용하여 시장의 효율성을 분석한 결과, Mittnik and Rieken(2000a) 및 Li(2006)의 연구결과와 마찬가지로 효율적인 시장에서 풋-콜 패리티가 성립해야한다는 이론이 한국 옵션시장에서 대부분 성립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KOSPI 200 지수옵션시장은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에 차익거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셋째, 잔존만기 및 이익상태와 같은 옵션의 개별적인 특성이 차익거래 이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 각각의 변수를 더미변수로 사용하는 회귀분석 모형을 검정하였다. 컨버전 차익거래 이익과 리버설 차익거래 이익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잔존만기와 이익상태가 모두 컨버전과 리버설 차익거래 이익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전체 표본기간과 마찬가지로 하위 표본기간에서도 같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한국 옵션시장에서 풋-콜 패리티가 성립하지 않았고, 괴리율이 발생함으로써 시장이 비효율적이라는 것이다. 그로 인해 차익거래 기회를 얻을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Ⅰ. 서 론

Ⅱ. 선행연구

Ⅲ. 연구 설계

Ⅳ. 실증분석

Ⅴ.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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