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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학습조직에서 언급하는 세 가지 메커니즘인 일원학습(single-loop learning), 이원학습(double-loop learning), 그리고 삼원학습(triple-loop learning)이 팀 효과성에 미치는 영향력 간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많은 연구자들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지속적인 비교우위를 가져올 수 있는 핵심적인 요소로써 지식을 공유하는 일원학습의 메카니즘을 통해 진정한 학습조직(learning organization)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 학습과 다른 고차원의 학습간의 영향력을 비교하지는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업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팀 내에서 발생하는 일원학습, 이원학습, 그리고 삼원학습이 팀 효과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고 각각의 크기를 비교.검증하였다. 그 결과, 일원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지식의 공유(knowledge sharing)와 이원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생산적인 담론(dialogue), 그리고 삼원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정체성 공유(identity sharing) 모두 팀 효과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일원학습보다는 이원학습이, 이원학습보다는 삼원학습의 영향력이 더 클 것이라는 가설은 지지되지 못했다. 또한 예측과는 달리 이원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생산적인 담론(dialogue)은 팀 효과성에 매우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을 해석하기 위해 특수(ad hoc) 가설을 설정하고 재검증을 실시한 결과, 자신들의 약점을 적극적으로 평가하고 과업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실수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생산적인 담론의 부정적이 영향력이 공유정체성(shared identity)이 있는 팀에서는 상당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팀 구성원들이 비전, 미션, 가치 등을 유사하게 해석할 수 있는 공유정체성의 우산 아래서 심리적 안정감(psychological safety)을 느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결국, 팀제가 정착되고 있는 우리나라 조직에서는 지식의 공유를 장려하는 차원을 넘어서 정체성을 공유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다.

Ⅰ. 연구의 배경 및 문제 제기

Ⅱ. 이론적 고찰 및 가설 도출

Ⅲ. 연구방법 및 측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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