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국내 건설수주, 전년 동월 대비 22.5% 감소 - 공공 부문 10개월 만에 증가, 민간 부문은 두 달만에 감소세 전환 - ■ 공공 부문 11.3% 증가, 민간 부문 30.6% 감소 • 5월 국내 건설수주는 공공 부문은 양호(+11.3%)했으나, 민간 부문의 부진(-30.6%)으로 전년 동월비 22.5% 감소한 6조 7,533억원을 기록, 두 달 연속 감소함. • 5월 공공수주는 토목과 건축수주가 모두 양호하여 전년 동월 대비 11.3% 증가한 1조 8,614억원을 기록, 지난 9개월 간의 감소세에서 반등함. - 공공 토목수주는 도로 관련 수주가 증가하여 전년 동월비 5.1% 증가한 1조 62억원을 기록, 작년 8월부터 시작된 감소세를 마감함. - 주거용 건축수주는 LH공사의 재정 문제로 인해 계획된 사업이 취소되거나, 발주가 지연됨에 따라 전년 동월비 44.3% 감소함. - 공공 비주거용 건축수주는 세종시 정부청사 2단계 공사 수주와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관련 수주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비 87.8%가 증가, 5월 실적으로는 자료가 처음 작성된 1976년 이후 역대 최대 금액인 6,497억원을 기록함. • 5월 민간수주는 토목과 건축수주가 모두 부진하여 전년 동월비 30.6% 감소한 4조 8,920억원을 기록, 지난 3월(+97.9)과 4월(+5.0%)의 호조세를 마감함. - 민간 토목수주는 최근의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기업 투자의 감소로 전년 동월비 53.6% 감소함. - 민간 주거용 건축수주는 재개발·재건축 수주가 부진한 가운데, 신규 공사가 급감해 전년 동월비 40.0% 감소. 비주거용 건축수주도 공장 및 창고 수주의 위축으로 전년 동월비 7.4% 감소 ■ 관공서와 기타 건축, 도로, 발전·송전 등 일부 공종만 수주 증가 • 세부 공종별 건축수주는 관공서와 기타 수주를 제외한 나머지 수주 모두가 전년 동월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주거용 건축수주는 공공과 민간 부문이 모두 부진, 전년 동월비 40.5% 감소함. - 사무실 점포 수주는 지난 3월과 4월 수주가 전년 동월비 100% 이상 급증했으나, 5월 들어 전년 동월비 19.7% 감소. 전년 대비 증감률은 감소했으나, 금액 자체는 1조원 이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판단됨. - 공장 및 창고 수주는 전년 동월비 38.4% 감소해 세 달 연속 감소세를 지속함. 광공업 생산의 성장률이 둔화되고 향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해 공장 및 관련 수주가 감소한 것으로 판단됨. - 관공서 수주는 전년 동월비 14.7% 증가해 세 달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으며, 금액 자체도 통계가 작성된 1976년 이후 5월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 금액인 6,602억원을 기록. 세종시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청사 이전과 관련된 수주가 일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됨. • 토목 공종의 경우 도로 및 교량, 발전 및 송전 수주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부진 - 도로 및 교량 수주는 작년 말부터 연기되어 오던 발주가 일부 진행되어 전년 동월비 50.1% 증가한 3,704억원을 기록,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지속함. - 철도 및 궤도 수주는 지난 3월과 4월에는 민자 사업의 수주로 매우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5월에는 전년 동월비 33.7% 감소한 2,113억원에 그침. 상하수도와 토지조성 수주 또한 각각 27.7%, 35.5% 감소함. - 기계설치 수주는 지난 3월과 4월 각각 240.8%, 107.9% 급등해 큰 호조세를 보였으나, 5월에는 55.2%가 감소하여 부진한 모습을 보임.
경제 동향-5월 국내 건설수주, 전년 동월 대비 22.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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