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국내 건설수주, 전년 동기비 7.2% 감소 - 공공 부문 5년 내 최소 실적, 민간 부문은 플랜트 수주 호조로 소폭 증가 - ■ 공공 부문의 수주 감소로 전년 동기비 7.2% 감소 • 올 상반기 국내 건설수주는 공공 부문에서의 수주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7.2%가 감소한 40조 268.3억원을 기록 - 공공 부문은 4대강사업을 비롯한 대형 국책사업의 발주가 마무리된 데다 공공기관의 재정 건전성 문제 등으로 인해 5년 내 가장 부진한 10조 1,201억원의 수주에 그침. - 민간 부문에서는 주택수주가 부동산 경기의 미흡한 회복세로 인해 부진하였으나, 토목 수주가 역대 최대액을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여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함. ■ 공공 부문 : 대형 공공 국책사업 발주 마무리, 재정 건전성 문제로 전년 동기비 31.8% 감소 • 올 상반기 공공수주는 토목과 주택수주의 위축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 감소한 10조 1,201억원을 기록함. - 상반기 공공 토목수주는 6조 3,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6% 감소함. 4대강사업, 호남고속철도 등 대형 국책사업의 발주가 마무리된 가운데, 높은 물가상승률로 인해 상반기 재정 집행률이 계획보다 미흡해 수주가 급감함. - 상반기 주택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51.7%가 감소한 1조 157.2조원에 그침. LH공사의 재정 건전성 문제로 예년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주 실적을 기록 - 한편, 상반기 비주택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2조 6,429억원을 기록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주 실적을 달성함. <2011년 상반기 부문별 수주 실적> ■ 민간 부문 : 주택수주 부진, 토목 및 비주택 수주는 양호 • 민간수주는 토목수주의 호조로 전년 동기비 5.6% 증가한 30조 1,482억원의 실적을 기록 - 상반기 민간 토목수주는 플랜트 수주의 증가와 복선전철 관련 민자사업의 영향으로 42.5%가 증가해 자료가 집계된 1976년 이후 역대 최대액인 7조 9,606억원을 기록함. - 주택수주는 12조 3,5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해 부진하였음. 부동산 경기의 침체가 지속된데다 작년에 양호했던 재개발․재건축 수주가 부진한 데 따른 결과로 판단됨. - 상반기 비주택수주는 0.3% 감소한 9조 8,372억원을 기록함. 이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소폭 감소하였으나, 과거 5년치 평균 실적과 비교하면 2조원 정도 높은 실적임. ■ 공종별 : 주택, 도로 및 교량, 치산치수 수주 감소 두드러져 • 건축공종에서는 사무실 및 점포와 기타를 제외한 나머지 부문에서 전년 대비 모두 감소 - 주택수주가 예년 수준보다 7조원이 감소하여 침체가 가장 심각하였음. - 공장 및 창고, 관공서 등은 작년보다는 수주 실적이 감소하였으나, 과거 5년 평균 수준보다 높아 금액상으로는 양호했던 것으로 분석됨. • 토목공종의 경우 도로 및 교량, 치산치수 수주가 크게 감소한 반면, 기계설치 수주는 예년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함. - 도로 및 교량 수주는 재정 축소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3조원 정도 감소함. - 치산치수 수주 또한 4대강사업의 발주 마무리로 전년 동기 대비 86.9% 급감함. - 한편, 기계설치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42.3% 증가하여 자료가 작성된 이래 가장 큰 금액인 5조 654억원을 기록함. <주요 세부 공종별 수주액 및 증감률>
경제 동향-올 상반기 국내 건설수주, 전년 동기비 7.2% 감소
정책·경영-물량내역수정입찰제도, 폐지 검토해야
정책·경영-미국의 최고가치낙찰제 도입 과정을 통해 본 시사점(III)
정보 마당-통합발주방식, 공사 참여자 간 협력적 관계 구축에 기여
업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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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통계
건설 논단-건설기업, 윤리적 책임 범위를 보다 넓게 인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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