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향] 10월 CBSI 13개월만에 최저치 기록 - 전월비 8.4p 하락한 65.4, 2010년 9월 이후 최저 - ■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가, 공공공사 발주 부진 영향 • 2011년 10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전월비 8.4p 하락한 65.4를 기록함. - 이로써 건설기업들이 체감하는 건설 경기의 침체 수준은 전월인 9월에 비해 큰 폭으로 악화되었음. - CBSI는 지난 7월과 8월에는 계절적인 요인으로 2개월 연속 하락(7월 3.0p, 8월 2.2p하락)했으나 9월 들어서는 소폭(4.9p) 상승했음. - 그러나, 10월 들어 다시 8.4p나 하락한 CBSI는 2010년 9월(62.6 기록) 이후 1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함. - 통상 10월에는 계절적인 요인에 의해 CBSI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은데도 CBSI가 큰폭으로 하락한 것은 선진국의 재정위기로 촉발된 대내외적인 경제 불확실성이 주택을 비롯한 민간 부문의 건설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공공공사의 발주도 계속 부진하기 때문으로 판단됨. ■ 대형, 중견, 중소업체 지수 모두 하락 • 업체 규모별로 경기실사지수를 살펴보면 대형, 중견, 중소업체 지수가 모두 하락해 업체의 규모에 관계없이 체감하는 건설 경기의 수준이 모두 악화된 것으로 나타남. - 대형업체 지수는 지난 9월에는 전월비 23.1p 상승하며 CBSI 상승을 주도했는데, 10월에는 다시 전월비 15.4p 하락한 84.6을 기록해 체감 건설 경기의 수준이 재악화됨. - 지난 9월에 전월비 1.9p 하락한 73.1을 기록했던 중견업체 지수는 10월에도 전월비 5.1p 하락한 68.0을 기록해 2개월 연속 체감 경기의 침체 수준이 악화됨. - 지난 7월 이후 9월까지 3개월 연속 지수가 하락했던 중소업체 지수는 10월에도 전월비 3.9p 하락한 40.0을 기록해 4개월 연속 체감 경기의 침체 수준이 악화됨. 이는 최근 공공공사 발주 물량이 급감함에 따라 공공공사 의존도가 높은 중소업체의 체감 경기가 지속적으로 악화된 결과로 판단됨. ■ 11월 전망치, 10월 실적치 대비 3.6p 상승한 69.0 • 11월 CBSI 전망치는 10월 실적치 대비 3.6p 상승한 69.0을 기록함. - 실적치 대비 익월 전망치가 3.6p 상승한 것은 건설업체들이 11월에는 건설 경기의 침체 수준이 10월보다는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의미임. - 그러나, 전망 지수 자체는 69.0으로 기준선인 100.0에 훨씬 못 미치고 있어 건설 경기는 여전히 침체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됨.
[경제 동향] 10월 CBSI 13개월만에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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