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오행 이론의 과학성과 실용성

동양사상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음양오행 이론은 辨證法的인 對立性質로 지칭되는 陰陽消長의 음양이론과 五行의 3가지 기본이론으로 구분할 수 있다. 오행의 3가지 이론은 (1) 첫째로, 목화토금수 오행의 기본적인 성질을 나타내는 오행의 屬性과, (2) 둘째로, 인체와 자연의 다양한 현상과 사물에 대한 오행분류, 그리고 (3) 세 번째로는, 오행의 相生相剋 二重 循環 체계에 대한 과학성이다. 이 중에서 오행 속성에 대한 과학적 정의는 음양오행이론의 제일 핵심이 되는 이론으로서 이것에 의하여 체질분류, 진맥, 오행분류, 상생상극 등의 다양한 이론의 전개 등 모든 일반화가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오행의 상생상극의 순환체계만 하더라도 다른 시스템에서 볼 수 없는 여러 가지 독창적인 특성이 나타나고 있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오행의 순환성, 상생상극 대칭성, 다섯 가지 오행원소의 직접 상호작용, 최소원소체계, 오행미분방정식의 해에 대한 시간 位相差, 상생상극순환체계에서 음양 이중 되먹임, 오행순환의 확대성장과 축소의 반복성과 유기적인 全一性, 오행시스템의 成長比로서의 黃金分劃, 相生 방향의 一方性, 서양의 同種療法이나 면역 등의 치유법에서 나타나는 勝復法의 원리 등을 들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오행의 과학적 이론에 대한 이제까지의 연구들을 정리하고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