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의 형성과 성인의 탄생
道教の形成と聖人の誕生 : 生死観の変化を中心にして
-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
- 생명연구
- 제2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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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59 - 188 (30 pages)
- 355

기원후 4~5세기 무렵에 중국사상계에는 커다란 두 개의 사건이 발생한다. 하나는 중국의 지식인에 의한 본격적인 불교의 수용이고 다른 하나는 이에 따른 도교의 형성이다. 당시에 지도림이나 혜원 같은 이들은 불교가 ‘성인의 가르침’에 손색이 없으며, 유교와 더불어 중국의 ‘교’가 될 수 있음을 주장하는데, 이에 자극을 받은 도교에서는 기존의 신선도의 형태를 탈피하여 경전과 의례 및 교리 작성, 세계관의 구축과 교단형성 등의 일련의 작업을 통해서, 불교에 버금가는 ‘교’의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이 과정에서 불교적 세계관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불교의 윤회설을 수용함으로써 생사관에 커다란 변화가 생긴다. 즉 죽은 자도 단지 사후세계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천상계와 인간계에 윤회할 수 있다는 신념이 생김으로 인해 그들을 구제하는 의식이 생겨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상장’에서의 사자구제관념과 ‘재’의 형성이다. 한편 대승불교적인 붓다관의 영향을 받아서 도교적 성인이 탄생하게 되는데, 이때의 성인은 더 이상 개인의 불로장생을 바라는 신선이 아니라 모든 중생의 구제를 기원하는 대승적 성인의 모습이다.
紀元後4~5世紀頃に中国思想史には二つの大きな出来事が起きる。一つは中国の知識人による本格的な仏教の受容であり、もう一つはこれに影響された道教の形成である。当時、支道林や傾慧遠などのような仏教学者は仏教が‘聖人の教え’に相応しく、儒教と共に中国の‘教’として遜色がない思想であると唱えた。この影響を受けた道教では、従来の神仙道の形態を脱して経典と儀礼及び経典の作成、教壇形成などのような思想的作業を通して、仏教に比肩できる‘教’の体系を構築していく。. この過程で仏教的世界観を大幅に取り入れるが、そのなかで特に仏教の輪廻説を受容することによって、生死観に大きな変化が生じる。すなわち、死んだ者もただ死後世界に留まるのではなく、天上界や人間界に生まれ変われるという信念が得られることによって、彼らを救済する儀式が作られるようになるが、それが‘上章’においての死者救済の観念と‘斎’の形成である。一方、大乗仏教の仏陀観の影響を受けて道教的聖人が誕生するが、この場合の聖人とはもはや個人の不老長寿を願う神仙ではなく、すべての衆生を救済する大乗的聖人である。
초록
Ⅰ. 들어가며
Ⅱ. 도교 성립 이전의 신선도의 생사관
Ⅲ. 도교 형성기의 생사관과 구제론
Ⅳ.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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