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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史家之道:李心傳(1167 - 1244)與《建炎以來繫年要錄》

史家의 길:李心傳(1167 - 1244)과 《建炎以來繫年要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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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송시대 저명한 史家인 李心傳(1167‐1244)은 탁월한 역사관을 바탕으로 총 17종, 천 여권에 이르는 저작을 남겼다. 《建炎以來繫年要錄》은 그가 집필한 사서가운데 역작으로 평가되는데, 특히 남송 고종 대에 관하여 풍부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다양한 사료를 원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사료의 고증 또한 매우 엄격하여 남송사학의 典範으로 손꼽힌다. 이 논문은 먼저 家學의 淵源과 治學過程에 대한 분석을 통해 李心傳의 학문적 배경을 분석하였는데, 그의 사학사상으로부터 출발하여, 사료고증과 역사적 식견, 서술능력 등을 차례로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그의 사학방법론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李心傳의 저술활동이 기본적으로 송대사학사의 추세와 맥락을 같이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편년체를 중시하고 서사에 충실한 점 등이 이를 반영한다. 《建炎以來繫年要錄》에 대해서는 편폭과 체례로부터 시작하여 사료채택의 원칙, 注文의 형식에 이르기까지 면밀히 분석해보았다. 또한 《宋史》를 위시한 同時期 史書들과의 校勘을 통해서, 해당시기 여타문헌의 인용과 사료보존 등을 살 펴보았다. 이러한 과정가운데 道教史料의 찬술과 소재의 선택 등에 있어서 약간의 편차가 있고, 金國 관련 기록에 있어서도 약간의 출입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물론 《要錄》이 이처럼 약간의 결점은 있지만, 남송사학사에 있어서 이심전의 위상과 공헌을 상쇄하는 것은 아니다.

南宋李心傳(1167‐1244)是一位具備深刻歷史意識的知識份子,著作數量裴 然可觀,總共十七種,合計一千數百餘卷。其中,《建炎以來繫年要錄》是李心傳 的代表作之一,對南宋高宗一朝的史事敘述頗為詳實,取材宏豐,考訂嚴謹,乃為 當今學者研究宋代最重要的史料。本文首先略述李心傳的生平,從他的家學淵源與治學過程等學術背景,襯托其思想,進而淺談李心傳的史學,探索李心傳著作中的文章、考證與識見等工夫,並涉 及其著史時方法論的應用。既論說李心傳著述活動扣緊當時代潮流,又選擇《要錄》分析與評介,一方面從篇幅、體例、取材原則、注文形式介紹《要錄》的內容;另一方面從校勘《宋史》、保存宋代文獻種類和比較同時期史書,闡明《要錄》的價值;但也從道教史料撰述、取材偏好及對金國相關情事的記載有所偏差, 指出《要錄》的缺失。無論如何,《要錄》中若干不足之處,終究瑕不掩瑜,仍可 為李心傳在南宋史學史上定位及說明其史學之貢獻。

一. 前言

二. 傳略

三. 淺談李心傳的史學

四.《要錄》的內容

五. 評《要錄》的價值與缺失

六. 結語

參考文獻

<국문초록>

<중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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