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자료

적자 다음 기간에 대한 이익예측은 과대예측되고, 음의 초과수익률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음이 보고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적자 다음기간에 대한 이익증가의 정도와 이에 따른 흑자전환가능성을 과대예측하는 것과 관련될 수 있다. Balakrishnan et al.(2010)은 적자 이후 다시 적자가 나타날 확률인 조건부적자확률이 일반적인 적자발생확률인 비조건부적자확률보다 높게 나타나며, 이러한 경향은 적자규모가 클수록 크게 나타난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는 이를 확대하여 우리나라 코스닥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조건부적자확률과 비조건부적자확률의 차이를 분석하고 이러한 차이가 산업특성, 기업규모, 기업연령, 연구개발비, 적자연속발생등의 여부에 따라 영향받는가에 대하여 회귀분석 및 로지스틱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산업별로 조건부적자확률에 차이가 있으며, 기업규모가 크고 기업연령이 많을수록 조건부적자확률은 감소하지만 연구개발비 비중과 적자연속발생은 조건부적자확률과 양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적자 이후의 자본시장반응과 기업특성의 관계에도 시사점을 제시할 것으로 예측된다.
〈요약〉
Ⅰ. 연구목적
Ⅱ. 연구배경 및 연구동기
Ⅲ. 표본선정
Ⅳ. 실증분석결과
Ⅴ.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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