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구매력 하락, 중산층 이하에서 더욱 현저 - 분기 소득 감소와 지방⋅중소형 주택 가격 상승에 기인 - ■ 주택구매력지수 감소 • 2011년 4/4분기의 주택구매력지수(HAI : Housing Affordability Index*)는 전분기 대비 1.4p가 하락한 139.2p로 조사돼 주택 구매가 조금 더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남. - 주택구매력지수는 2010년 4/4분기에 141.2p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 주택구매력지수가 100 이상일 경우 중간 정도의 소득을 가진 가구가 중간 가격 정도의 주택을 큰 무리 없이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며, 지수 값이 상승하면 주택 구매력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함(통계 작성 이후 전국 주택구매력지수 값의 범위 125∼145p). • 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전분기와 비교하여 1.4p 하락한 133.6p, 단독은 1.4p 하락한 129.4p, 연립은 1.3p 하락한 238.4p를 기록하여 전분기에 비해 모든 유형에서 주택구입이 어려워짐. - 아파트는 2010년 4/4분기에 138.0p를 기록한 이후 등락을 반복함. - 단독은 2011년 3/4분기에 130.8p를 기록한 이후 하락함. - 연립도 단독과 마찬가지로 2011년 3/4분기에 240.7p를 기록한 이후 하락함. • 지역별로 살펴보면 2011년 4/4분기의 경우 수도권이 100.9p, 6개 광역시가 214.1p, 기타 지방이 270.4p를 기록하여 수도권에서의 주택 구입이 더욱 어려운 것으로 나타남. <주택구입능력지수 추이> <표 참고> ■ PIR 값 상승 • PIR(Price to Income Ratio, 연소득 대비 주택 가격) 값이 중⋅저소득층에서는 상승한 반면 고소득층에서는 하락하여 중⋅저소득층은 주택 구입이 어려워진 반면, 고소득층은 주택 구입이 약간 수월해짐. - 1분위 PIR 값(1분위 주택 가격/1분위 연간 소득)은 2010년 4/4분기에 5.5배를 보인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2011년 4/4분기에 6.5배를 보여 주택 구입이 더욱 어려워짐. - 2분위(2분위 주택 가격/2분위 연간 소득)는 2010년 4/4분기 4.6배→2011년 4/4분기 5.1배, 3분위는 2010년 4/4분기 4.9배→2011년 4/4분기 5.2배로 1분위와 마찬가지로 어려워짐. - 반면, 소득이 높은 4분위는 2011년 2분기 5.9배→2011년 4/4분기 6.5배를 보였으며, 5분위는 2011년 2분기 6.8배→2011년 4/4분기 6.2배로 낮아져 주택 구입이 수월해짐. <소득 분위별 PIR 값 추이> <그래프 참고> ■ 주택 실수요 계층 구매력 감소, 실수요 계층을 위한 구입 지원 방안 마련 필요 • 최근 주택 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요자의 주택 구매력이 전반적으로 낮아졌으며, 특히 실수요 계층이라 할 수 있는 1∼3분위 계층의 구매력이 낮아져 실수요 계층의 주택 구입 능력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의 마련이 필요함. - 경기가 회복되지 않은 시점에서의 주택 구입은 주로 실수요 계층에서 이뤄짐에 따라 실수요 계층의 주택 구입 능력 개선과 함께 주택 경기를 회복시키는 방안 마련이 필요
경제 동향 - 주택 구매력 하락, 중산층 이하에서 더욱 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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