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동향브리핑 353호

1월 국내 건설수주 42.8% 증가 - 공공과 민간 모두 양호, 세부적으론 주택과 발전 및 송전 수주가 높아 - ■ 전년 동월 대비 42.8% 증가, 1월 수주로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 &#8226; 2012년 1월 국내 건설수주는 공공과 민간 모두 호조를 보여 전년 동월비 42.8% 증가. 자료가 작성된 1976년 이후 1월 실적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7조 333억원을 기록 - 1월 실적으로는 공공수주가 역대 세 번째로 높은 1조 9,794억원을, 민간수주가 역대 두번째로 높은 5조 599억원을 기록하는 등 공공과 민간 모두에서 높은 실적을 나타냄. ■ 공공 부문, 토목과 건축 모두 증가 &#8226; 1월 공공수주는 토목과 건축 모두 증가하여 전년 동월 대비 48.4% 증가한 1조 9,734억원으로, 지난 2011년 8월부터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증가세를 지속함. - 공공 토목수주는 발전과 관련된 설비 물량의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31.9% 증가함. - 다만, 수주액 자체는 9,933억원으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1월 토목수주의 평균이 대략 1.2조원인 것임을 감안하면 평년 실적에는 다소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됨. - 공공 건축수주는 비주거용 건축수주가 부진하였으나, 주거용 건축수주의 높은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69.8% 증가한 9,800억원을 기록함. - 공공 주택수주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공 부문의 발주가 증가하여 1월 실적으로는 자료가 작성된 1976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인 7,436억원을 기록, 252.3% 증가 - 한편, 비주거용 건축수주는 1월 실적으로는 4년 내 최저치인 2,364억원에 불과해 전년 동월 대비 35.4% 감소함. <2012년 1월 건설 수주 추이> <표 참고> ■ 민간 부문, 건축수주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7% 증가 &#8226; 1월 민간수주는 토목수주가 감소하였으나 건축수주가 호조를 보여 전년 동월 대비 40.7% 증가한 5조 599억원으로, 1월 실적으로는 5년 내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함. - 토목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17.1% 감소하였으나, 1월 수주로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인 1조 1,068억원을 기록해 금액상으로는 양호한 것으로 판단됨. - 민간수주는 주거용과 비주거용건축이 모두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74.8% 증가함. - 민간 주택수주는 재건축·재개발 수주가 양호한 가운데 서울과 인천 지역의 수주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78.3% 증가한 2조 8,193억원을 기록함. ■ 건축에선 주택&#8228;사무실 및 점포가, 토목에선 기계설치·발전 및 송전 수주 증가 &#8226; 세부 공종별로 나눠볼 때 건축 공종의 경우 관공서, 기타를 제외하고 모두 호조를 보임. - 주택수주는 공공과 민간 모두 증가해 전년 대비 98.8% 증가, 사무실 및 점포, 공장 및 창고 수주도 각각 104.4%, 59.7% 증가함. &#8226; 토목 공종의 경우 도로 및 교량, 철도 및 궤도 수주 등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토지조성, 발전 및 송전, 기계설치 수주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도로 및 교량과 철도 및 궤도 수주는 모두 1월 실적으로는 4년 내 최저치를 기록, 각각 전년 동월 대비 25.4%, 87.6% 감소함. - 토지조성 수주는 산업단지와 신도시 관련 조성공사 수주가 발생하여 157.8% 증가함. - 발전 및 송전 수주는 복합화력발전소 수주의 영향으로 1월 수주로는 역대 최대치인 1조 132억원으로 189.2% 급등함. - 기계설치 수주 또한 1월 수주로는 역대 최대치인 4,682억원으로 28.6% 증가함. <주요 세부 공종별 수주액 및 증감률> <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