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CBSI 전월비 3.2p 상승한 69.9 - 통계적 반등․계절적 요인 영향, 2개월 연속 상승 - ■ 3월 CBSI 3.2p 상승…지수 자체는 여전히 70선에 못 미쳐 침체 지속 • 3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전월비 3.2p 상승한 69.9를 기록함. - 이로써 CBSI는 2월의 4.4p 상승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 - CBSI는 지난 1월에 연초 공사 발주 물량의 감소와 그리스발 유로존 재정 위기 재부상 등의 영향으로 20개월 만에 최대 낙폭인 9.3p가 하락하며 17개월 만에 최저치인 62.3을 기록했음. - 2, 3월에는 1월의 큰 폭 하락에 대한 통계적 반등과 1월에 비해 공사 물량이 증가하며 CBSI가 상승하는 계절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2개월 연속 상승함. - 그러나, 2개월 동안의 CBSI 상승폭이 7.6p에 불과하여 지난 1월의 하락폭(9.3p 하락)에도 미치지 못했고, 3월 CBSI 자체도 여전히 기준선인 100.0에 훨씬 못 미쳐 건설경기는 아직 심각한 수준의 침체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 추이> <그래프 참고> ■ 대형업체 지수 전월비 하락, 중견 및 중소업체 지수 전월비 상승 • 업체 규모별로 경기실사지수를 살펴보면, 대형업체 지수가 전월에 비해 하락한 반면, 중견 및 중소업체 지수는 상승함. - 2월에 전월비 16.0p가 상승한 92.9를 기록하며 CBSI 상승을 주도했던 대형업체 지수는 전월 급등에 대한 통계적 반락의 영향으로 3월에는 전월비 7.2p가 하락한 85.7을 기록하며 조정을 받음. - 작년 11월부터 올 1월까지 3개월 연속 상승(13.2p 상승)한 데 따른 부담으로 지난 2월에 전월비 11.3p 하락했던 중견업체 지수는 3월에는 전월비 9.7p가 상승한 68.0을 기록 - 중소업체 지수는 2월에 전월비 8.8p 상승한 데 이어 3월에도 전월비 7.8p 상승한 53.4를 기록해 2개월 연속 상승. 그러나, 지수 자체는 50선에 불과해 여전히 가장 저조함. <업체 규모별 CBSI 추이> <표 참고> ■ 4월 전망치, 3월 실적치 대비 11.8p 상승한 81.7 • 한편, 4월 CBSI 전망치는 3월 실적치 대비 11.8p가 상승한 81.7을 기록함. - 실적치 대비 익월 전망치가 11.8p 상승한 것은 작년 5월(6월 전망치 5월 실적치 대비 14.1p 상승) 이후 10개월만의 최대 상승폭임. 그만큼 4월에는 건설 경기의 침체 수준이 3월보다 상당폭 개선될 것으로 건설업체들이 전망하고 있다는 의미임. - 통상 4월에는 계절적 요인에 의해 CBSI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망치가 10p 이상 상승한 것으로 볼 때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예산 조기 집행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공공 부문에서 공사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건설업체들이 기대한 것으로 판단됨. - 그러나, 이외에 건설 경기를 개선할 만한 특별한 요인이 아직까지 뚜렷하지 않아 4월 CBSI 실적치가 실제로 80선을 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경제 동향 - 3월 CBSI 전월비 3.2p 상승한 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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