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ymptomatic Fracture of a Distal Shunt Catheter after Ventriculoperitoneal Shunt for Post-traumatic Hydrocephalus

외상 후 수두증으로 인한 뇌실외복강내 단락술 이후 발생한 원위부 도관의 무증상 파열

장기간 유치된 원위부 도관의 파열은 드문 합병증이다. 이러한 단락술 실패가 있는 많은 환자들에서 실제적으로 뇌수두증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재수술이 시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무증상 환자의 경우에서 수술 유무는 논란이 있다. 저자의 환자는 외상후 수두증으로 인하여 뇌실외복강내 단락술을 받았으며 이후 증상은 호전되었다. 특별한 증상 없이 5년 동안 추적 관찰하던 중 복부 단순촬영 검사에서 원위부 도관의 파열이 발견되었다. 저자는 이러한, 원위부 도관 골절 후 1년 동안 재수술 없이 증상 호전을 보인 사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A fracture of a distal shunt catheter is a rare complication. In many cases of shunt failure, shunt revision should be performed to prevent the development of hydrocephalus. However, the question of whether to operate on asymptomatic patients remains to be answered. Our patient received a ventriculoperitoneal shunt due to post-traumatic hydrocephalus, and his symptoms improved. Abdominal x-ray revealed a fracture of the distal shunt catheter at the 5- year follow-up. However, the patient was asymptomatic. In this case, the patient improved without shunt revision during the year after the fracture of the distal shunt cathe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