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vs. 전자책 이용 관련 조사

종이책 vs. 전자책 이용 관련 조사 •작년 한 해 기준 ‘종이책’ 열독 경험은 ‘전자책’ 대비 월등히 높게 나타나, 아직까지 ‘전자책’ 보급률은 높지 않은 수준으로 보여짐. →단, 전자책 열독 유경험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책’을 이용해본 경우가 많은 특징을 보였음. •전자책 단말기를 보유한 응답자의 경우 타 응답자에 비해 ‘종이책’과 ‘전자책’ 모두 독서 경험이 높다고 응답해, 평소 독서량이 많은 응답자들이 ‘전자책’을 구매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여짐. •한편 타 기종 대비 ‘애플’ 스마트폰 이용자의 경우 전자책 이용 경험이 좀더 높은 특징을 보였음. •종이책’ 구입 비중은 과반수가 넘는 데 비해 ‘전자책’ 구입 비중은 매우 미비한 수준으로 아직까지 전자책의 유료 이용자는 많지 않음. •전자책은 ‘휴대성’ 때문에 주로 이용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저렴한 가격’, ‘편리한 구입과정’ 때문에 이용한다는 응답이 많았음. •전자책 단말기 보유자의 경우, 타 디지털 기기 보유자에 비해 유료로 ‘전자책’을 이용하는 비중이 높은 수준임. •종이책 구매자들 중 다수가 ‘월 평균 3만원 이하’의 도서 비용을 소비하고 있었고., 전자책 단말기 보유자들의 경우 타 응답자들에 비해 종이책 구매 비용이 좀더 많은 특징을 보였음. •전자책 구매자들의 경우, ‘월 평균 1~4천원’ 가량을 전자도서 구매 비용으로 지출한다는 응답이 많았음 •종이책’은 주로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대체로 ‘높은 할인률’과 ‘시간 절약’의 이유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음. →‘인터넷 서점’외 ‘시내 대형서점’ 등의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하는 이유로는 ‘책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책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남. •‘종이책’의 경우 ‘인터넷 서점 독자평’을 통해, ‘전자책’은 ‘도서 구매자의 댓글, 리뷰’를 통해 도서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아, 대체로 도서 이용 매체에 상관없이 응답자들 은 이미 구독한 사람들의 평을 통해 도서의 구매 의향을 결정하는 특징을 보였음. →응답자 특성별로는 ’30대 남성’의 경우 ‘인터넷 서점 독자평’을 통해 주로 종이책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나타남. •‘종이책’과 ‘전자책’의 도서분야는 모두 ‘문학’, ‘잡지’, ‘자기관리’, ‘만화’ 등으로 매체에 따른 분야별 열독률의 차이는 미비한 것으로 나타남. •한편 전자책을 이용하기에 적정한 자녀 연령대는 ‘대학생’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고등학생’, ‘대학원생’ 순으로 높게 나타나 비교적 고연령층의 자녀에게 적정하다는 의견이 많은 편임. •전자책 보급 관련 인식 중 ‘종이로 된 책은 소장가치가 있다’, ‘향후 전자책 시장은 활성화 될 것이다’의 항목 동의율이 높게 나타나, 종이책에 대한 높은 가치 부여도와 함께 향후 전자책 보급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음. →전자책 보급 관련 세부 조사 결과는 p. 19-24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