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한국인들의 영어발화 습득에서 악센트, 리듬, 억약등의 초분절음 습득은 자음이나 모음의 분절음 습득보다 더욱 중요한 위치를 점하게 된다. 이는 초분절음이 발화자의 발음 이해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한국어와 영어는 개별음외에도 초분절음 측면에서도 크고 작은 차이를 보여준다. 올바른 영어 발음 교육을 위해서는 초분절음에서의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점을 구별해내고 인식할 필요가 있다. 본고에서는 영어 초분절용의 주요현상을 살펴보고, 나아가 한국어와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한국인들의 영어발음 습득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열거하고 있다. 첫째, 한국인은 영어단어에서 악센트를 주어야 할 모음과 축소시켜야 할 모음을 식별해내고, 강세 모음은 길게, 약세 모음은 짧게 발음을 해야한다. 둘째, 초점을 두어야할 단어와 약화시켜야 하는 단어를 식별한 후, 초점단어는 길고 강하게, 약세단어는 축소, 생략, 축약등을 실현하여 약하게 발음해야 한다. 셋째, 문법, 화자의 태도, 담화적 기능에 따라 변하는 억양의 패턴이 결정되면, 이를 적절히 음성학, 또는 음운학적으로 실현시켜야 한다.
1. Introduction
2. English prosody
3. Conclusion
REFERENCES
초록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