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라파이예트 부인의 소설 및 회고록 등, 전 작품에서 보여지는 궁정 서술에 있어, 작가의 종교적, 도덕덕 성찰과 연계된 작품의 의미, 그 “진실”을 파악해보고자 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먼저 무대화된 세계에 다름아닌 궁정과, 명예와 외형을 중시하는 그 등장인물들의 특징을 살펴보았고, 대인관계에 있어 당대의 전형적인 인간관인 “교양인” (honnête homme)의 내면과 외면의 상충을 확인하였다. 특히 여러 작품의 주요인물인, 샤르트르 부인과 클레브 부인, 앙리예트 등의 행동 및 심리분석을 당대의 모랄리스트인 라 로슈푸코의 『잠언과 성찰』, 라 브뤼예르의 『성격론』, 보쉬에위 『추도사』 등과 비교검토하여, 작가의 글쓰기에 투영된 라파이예트 부인의 인간성 탐구에 대한 그 분학적 의도를 부각시켰다. 이러한 작가의 시선은 바로 이 “지상“의 세속적 모랄에 대한 인류학적 성찰이며, 그 염세적 세계관은 당시 고전주의 (1660~1680)의 “문학적 오귀스티니슴”과 궤를 같이 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1. introduction
2. la description du milieu mondain: bienséance
3. la primauté de l’apparent sur le réel
4. thème masque / visage
5. réflexion sur la passion amoureuse
6. “un regard de moraliste”
7. “vanité des vanités, et tout est vanité”
Conclusion
Bibliographie
국문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