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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PRESSIONS SECULAIRES D’UN REVE D’UNIFICATION

옛부터 꾸어온 통일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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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최인훈이라 하면 누구나 〈광장〉이라는 작품은 머리 속에 떠올리지만, 이 작가가 희곡을 썼다는 사실을 아는 이를 많지 않을 것이다. 그 중에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는 한국사의 과거를 밝혀주는 작품이다. 최인훈은 멀어 보이고 또 낯설어 보이는 고구려 사람들에게 漢四郡을 물리치는 영웅 나날의 베일을 걷어준다. 화려한 평양성, 그 높은 성벽 아래 이 세상의 잔인함을 모르고 살았던 고구려의 한 공주는 모친의 죽음으로 어른들만의 세계로 들어서게 된다. 이 작품은 평강공주가 태어나가 수세기 전 고대 그리스에서 새로운 희곡 장르의 아버지인 아리스토텔레스의 짜임새를 따라가면서 한국적인 향기를 풍기는 평강공주와 바보 온달의 이야기이다. 세련된 언어, 화려한 역사 배경, 한민족만의 인간성을 등장시키는 이 작품을 한 줄씩 불역해 가면서 구조가 상당히 튼튼하고 건축성이 뛰어난 작품 앞에서 옛 평양궁을 보는 듯 했다. 고구려 시대의 평양성벽이든, 오늘날의 한반도 통일을 막는 DMZ라고 불리는 벽이든 가슴 찢어지게 하는 비극적인 한국역사나 한국 희곡이 우리에게 던져주는 질문은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이다. 고전의 연극 구조, 최인훈만의 미로와 같은 상상의 세계가 그려진 시간을 초월을 한 미적 가치를 갖고 있는 작품이다.

Introduction

Ⅰ. Sources et génèse de la pièce

Ⅱ. Une tragédie en quatre actes

Ⅲ. Les caractères

Ⅳ. L’action de “Qù nous retrouver et que serons-nous devenus?”

Conclusion

Références

〈국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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