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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일본의 공중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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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공중목욕탕은 ‘센토’라 부른다. 종교적 의례에서부터 보급된 목욕 습관이 상업화되어서 센토가 만들어졌고 센토를 통해서 일본의 독특한 목욕 문화가 형성되었다. 이 글은 일본의 한 지방도시의 역사 속에서의 센토의 변천을 살펴보는 것을 통해서 일본의 목욕문화의 일단을 규명해 보고자 한 것이다. 일본의 센토는 에도 시대부터 발달하기 시작했으며 또한 도시 지역에서만 발달했다. 도시 지역은 센토의 고객이 될 인구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상업성이 있다는 이점 외에도 도시지역에서는 개별 가구가 목욕탕을 가지는 것이 제한되었기 때문이다. 이 연구의 대상이 된 시모다는 항구 도시이며 에도 중기에 도시로 발달한 지역이다. 이 곳은 에도 시대 일본의 중심지인 에도를 오가는 선박들의 기항지였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많았다. 그래서 일반적인 일본의 도시지역보다 센토의 밀집도가 높았다. 이런 경향은 근대 이후에도 계속되지만 1960년대 이후에는 현저한 감소 추세를 보인다. 이미 근대 이후에는 목욕탕을 가지는 제한이 없어졌고 주택 사정이 좋아짐에 따라 대부분의 개별 가구가 집안에 목욕탕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센토가 몰락하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센토는 일본의 목욕문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목욕하는 장소로서의 센토는 온천이나 구아하우스와 같은 다른 장소로 대치되고 있기도 하기 때문에 공중목욕탕은 여전히 일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목욕형태이다.

Ⅰ. 들어가며

Ⅱ. 시모다의 유야나가마(湯屋仲間)와 근대 이전의 공중목욕탕

Ⅲ. 시모다 주변의 온천

Ⅳ. 근대의 센토

Ⅴ. 전후의 센토

Ⅵ. 마무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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