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時代에 過營된 園林으로서 城田面 金塘里에 있는 李彬의 白蓮堂(1600年初) 道岩面의 德龍山의 東麓에 있는 尹書有의 別業인 朝夕樓(1300年前後), 그리고 萬德山의 丁若鏞에 의한 茶山草堂(1810~18)等 3個園林을 考察의 對象으로 하였다. 이들의 園林에 대한 現地踏査와 文獻調査를 通하여 究明된 結果률 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白蓮堂園은 蓮塘부락의 마을앞에 造成된 池塘中心의 庭園으로서 燕息과 사랑방으로서의 기능을 갖고 있으며 利用面에서 開放性이 짙다. 池塘은 2島型의 長方形池로서 左右對稱的인 構成을 하고 있다. 2) 朝夕樓園林은 德龍山의 東麓에 있는 尹皆甫의 別業에 속해 있는 것으로 드믈게 보는 種類이다. 이는 書樓인 朝夕樓를 中心으로 하는 自然속의 園林으로서 3島를 갖는 琴高池는 形態가 不規則 多角形인 것이 特徵이며 池邊에 鹿飮井이 있고 池岸에 滌暑亭과 柏樹가 있는 掬壇이 있다. 園林을 構成하는 12개의 各要素에 雅稱이 붙여지고 있는 것이 異彩롭다. 3) 茶山草堂은 萬德山의 南쪽中復에 위치하며 尹愽의 山亭을 丁若鏞이 謫居中에 修景한 것이다. 後園的인 性格을 지니고 있는 私的인 園林이며 朝鮮時代의 傳統的인 圓島型方池와 階段狀의 菜圃 및 花塢로 構成되고 있다. 添景要素로서 飛瀑과 中島上에 配置한 恠石의 三峰이 있으며 茶生活에 必要한 茶 와 藥泉이 마련되어 있다. 4) 3個園林을 通하여 얻어지는 共通的인 特徵은 直線에 의한 中島型池가 中心으로 되어 있으며 園池邊에 觀賞과 燕息을 위한 亭과 堂이 세워져있고 造景植物로는 池邊에 紫薇樹가 池內에는 蓮(2個園)이 심어져 있을 程度로 種數가 極히 制限되고 數量도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는 朝鮮時代의 傳統的인 園林에서 흔히 보는 特徵이다.
Ⅰ. 緖言
Ⅱ. 康津의 自然과 園林
Ⅲ. 園林各論
Ⅳ. 結語
Ⅴ. 要約
參考文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