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10월 7일 베네수엘라 대선 결과, 우고 차베스(Hugo Chavez) 현 대통령이 4선 연임에 성공하여 2013년 1월 10일 재취임을 앞두고 있음. ▶ 국가경제를 전적으로 석유산업에 의존하고 있는 베네수엘라는 2011년 현재 원유 매장량 세계 1위, 원유 생산량 세계 11위를 기록하고 있음. - 차베스 정권하에서 베네수엘라의 석유 생산은 대체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정유 능력도 뚜렷한 증가를 보이지 않음. - 베네수엘라는 원유 생산량 및 정유 능력 부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는 시기에도 GDP 성장률은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을 보임. ▶ 차기 차베스 정부는 국영 석유회사인 PDVSA(Petró leos de Venezuela S.A.)를 통해 자원민족주의를 강화하는 한편, 원유와 천연가스 생산량을 대폭 늘리고 가공시설을 확대할 예정임. - 원유 및 관련 생산품의 대미 수출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전망임. 특히, 아시아 국가들과 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됨. - 석유 관련 시설 확충 이외에 석유 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력을 비롯한 전반적인 국내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을 전망임. - 전략적 파트너 국가들과의 경제협력 협정을 추진·확대하여, 석유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 복지정책 추진 등에 필요한 재원을 확충할 전망임. ▶ 차기 차베스 정부가 오리노코 오일벨트를 중심으로 초중질유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므로 우리나라는 베네수엘라의 신규 석유산업 설비 및 인프라 구축사업에 적극 진출할 필요가 있음. 반면, 차베스 대통령의 건강 문제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정권교체 등 정치적 리스크가 높기 때문에 국가 차원의 신중한 접근과 협력이 필요함.
1. 차베스 대통령 4선 연임 성공
2. 베네수엘라 석유산업 현황과 과제
3. 향후 차베스 정부의 석유산업 정책 전망
4. 한국에 대한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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