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CING, CULTURE, AND FEAR OF CRIME IN THE KOREAN AMERICAN COMMUNITY

본 연구는 개인적 수준과 커뮤니티 수준에서 측정된 지역 치안의 質과 문화적(또는 문화변용) 요인들이 시키고 거주 한인들의 범죄피해에 대한 두려움에 미치는 영향을, Poole과 Pogrebin(1990)의 “한인 커뮤니티에서의 범죄와 법시행 정책에 관한 민속지학적 연구”에 의거하여 검토한다. 본 연구의 자료는 시카고 지역에 소재한 33개 한인 교회들로부터 선정된 721명의 성인 한인들로 구성되는데, 이들은 메트로폴리탄 시카고 지역의 63개 커뮤니티들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다수준분석(hierarchical linear models)에 의한 결과들은 소수계 주민들에 대한 배려란 측면에서 지역경찰을 신뢰하고 경찰의 일상적인 보호 업무를 우호적으로 평가하는 한인들, 그리고 상대적으로 큰 규모의 경찰인력을 갖는 커뮤니티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경우 자신들의 근린에서 밤에 비교적 적은 범죄의 두려움을 느끼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치안특성이 두려움을 감소시키는 효과는 낮의 경우에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또한, 본 연구는 특정 커뮤니티에서의 흑인인구비율이 한인들의 두려움을 설명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인임을 발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