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tutors and how they could help to narrow the distance between Korean and Western languages Suggesting a new kind of commentary&reading-tutor that invites learners to read Korean literature at an early stage of language acqui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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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에서 영어를 배우는 사람을 위한 리딩 튜터의 특징을 검토함으로써 서양인의 한국어 학습에 있어서의 리딩 튜터를 만들기 위한 모델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우선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한국어를 배우는 서양인을 위한 리딩 튜터의 적성성 여부를 알아보기로 한다. 많은 리딩 튜터는 다양한 텍스트를 제공해 배우는 이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러운 배움의 동기를 부여하기보다는, 오히려 배우는 사람의 학습 태도나 학습자의 노력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리딩 튜터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은 외국어로 된 텍스트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학습자들에게 친근감을 주어 원래 갖고 있던 거부감을 쉽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가 구상하는 리딩 튜터는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권은 한국어 본문과 영어 번역을 동시에 대조해 볼 수 있도록 인쇄하여 아래에는 단어의 의미를 삽입할 것이다. 다른 한 권은 본문의 문장 구조와 언어에 대한 개념을 분석하고 (무엇보다 중점적으로 문장 구조를 시각적으로 분석하고) 학습자 입장에서 가질 수 있는 의문들을 설명하여 두 언어 간의 차이를 좁히도록 할 것이다.
국문요약
1. Point of departure: current deficiencies
2. Typological description and results of comparison
3. Main shortcomings
4. No state-of-the-art editions of Korean literature for learners of Korean?
5. Conclusion and a practical proposal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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