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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고구려 서예미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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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고구려의 서예를 미학적 관점에서 조명한 글이다. <광개토대왕비>와<모두루묘지>를 주요 대상으로 삼아 隷書와 楷書의 조형미에 내재된 심미관을 각각 추론하고, 이를 종합하여 고구려 서예미학의 根幹을 규명하였다. 고구려의 예서는 曲直ㆍ方圓ㆍ巧拙ㆍ正奇ㆍ動靜 등 剛柔의 상호대립에 의해 生生不息의 역량이 두드러지며, 陰陽의 조화와 통일에 의한 中和美를 형성하였다. 구체적으로 ‘天圓地方’의 易理가 담겨있으며, 天人合一의 심미의식이 書法에 반영되어 있다. 고구려의 해서는 天眞ㆍ淸逸ㆍ素樸 등 忘技巧에 의한 天趣自然의 書法이 두드러지며, 不求形似의 無爲的 조형미를 형성하였다. 구체적으로 ‘散’의 심미활동에 의한 無爲의 창작사유가 담겨있으며, ‘道法自然’에 기반한 ‘書法自然’의 서예심미가 반영 되어 있다. 이를 종합하면 고구려의 서예는 대체로 ‘자연과 인간과 예술의 총체적 合一’을 토대로 ‘생동변화하는 주체적 서예 구현’이 주된 심미관이다. 즉, 天人合一의 우주관과 자주적 민족기상을 서예에 융회함으로써 自得의 法自然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法自然’의 서예는 ‘生’에서 구현되며, ‘生’은 ‘力’에서 비롯되며, ‘力’은 ‘氣’에 기인한다. 고구려 서예에 내재된 ‘氣’ 또한 도덕수양의 ‘浩然之氣’와 같은 윤리적 측면뿐만 아니라, 虛의 속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무엇이든 수용하는 변함없는‘生’의 토대이자 ‘形’의 근원으로서의 ‘氣’이다. 아울러 천지자연의 陰陽二氣가 상호 작용하는 생동변화의 ‘氣’이다. 氣의 聚散을 통해 만물이 生生不息하듯 氣는 고구려서예 전반에 내재되어 생동하는 法自然의 예술경지를 주도한다. 고구려 서예에 내재된 ‘氣’는 ‘力’과 ‘勢’의 형식미로 구체화되었다. 즉, 예서는 力이 융성하며 해서는 勢가 두드러진다. 그래서 고구려의 예서와 해서는 筆力과 筆勢가 뛰어나다. 따라서 고구려의 서예는 ‘氣’를 중심으로 ‘天人合一’의 유가적 생명정신과 ‘道法自然’의 도가적 생태사유를 아우른다. 즉, 고구려의 서예는 氣韻生動과 無碍自得이 충만한 ‘自得尙氣’의 미학을 지향하고 있다.

本&#35770;文&#20174;美&#23398;&#35266;点上&#23545;高句&#20029;的&#20070;法&#33402;&#26415;&#36827;行了&#35770;述。文中&#23558;≪&#24191;&#24320;土大王碑≫和≪牟&#22836;&#23044;墓志≫作&#20026;主要&#35770;述&#23545;象,&#23545;&#38582;&#20070;和楷&#20070;的造型之美中所&#24102;有的&#23457;美&#35266;点一一&#36827;行推&#35770;,最后&#23558;其&#32508;合起&#26469;&#24402;&#32435;出高句&#20029;&#20070;法美&#23398;的主&#20307;。 高句&#20029;的&#38582;&#20070;通&#36807;曲直、方&#22278;、巧拙、正奇、&#21160;&#38745;&#36825;些有&#21018;有柔的&#23545;立特点展&#29616;出生生不息的力量,又形成&#38452;&#38451;&#35843;和&#32479;一的中和之美。具&#20307;&#26469;&#35828;,&#23427;包括了&#35762;究“天&#22278;地方”的易理以及天人合一的&#23457;美意&#35782;。 高句&#20029;的楷&#20070;通&#36807;天&#30495;、&#28165;逸、朴素等技巧,展&#29616;出&#20070;法的自然天趣,形成了不求形似的无&#20026;之造型美。具&#20307;&#26469;看,通&#36807;“散”&#36825;一美&#23398;特点,展&#29616;了无&#20026;的&#21019;作思想,又反映出基于“道法自然”的“&#20070;法自然”之&#20070;法&#23457;美&#35266;。 &#32508;上所述,高句&#20029;的&#20070;法&#33402;&#26415;大&#20307;上以“自然、人、&#33402;&#26415;合一”&#20026;基&#30784;,以表&#29616;“生&#21160;&#21464;化的主&#20307;&#20070;法之美”作&#20026;主要的&#23457;美&#35266;点。&#21363;,&#23558;天人合一的宇宙&#35266;和自主性的民族&#27668;&#27010;融合在一起,追求一&#31181;自得的“法自然”(道法自然)之境界。 &#36825;&#31181;“法自然”之&#20070;法表&#29616;于“生”,“生”&#21017;&#26469;自“力”,“力”&#26469;自“&#27668;”。高句&#20029;&#20070;法中&#20869;在的“&#27668;”不只含有&#31867;似道德修&#20859;之“浩然之&#27668;”等&#20262;理方面,&#36824;有具有&#34394;之&#23646;性、可以包容一切的“生”之基&#30784;、“形”之根源。因此,&#36825;是天地自然的&#38452;&#38451;二&#27668;相互作用的生&#21160;&#21464;化之&#27668;。通&#36807;&#27668;的聚&#19982;散,万物才得生生不息,&#27668;在高句&#20029;的&#20070;法中无&#22788;不在,主宰着生&#21160;的“法自然”的&#33402;&#26415;境界。 高句&#20029;的&#20070;法中含有的“&#27668;”具&#20307;可分&#20026;“力”&#19982;“&#21183;”&#20004;&#31181;形式之美。&#21363;,&#38582;&#20070;展&#29616;的&#20026;“力”,而楷&#20070;&#21017;展&#29616;出“&#21183;”,所以高句&#20029;的&#38582;&#20070;&#19982;楷&#20070;的&#31508;力&#19982;&#31508;&#21183;十分超群。因此,高句&#20029;的&#20070;法&#32508;合了以“&#27668;”&#20026;中心的“天人合一”的儒&#23398;之生命精神以及“道法自然”的道家之生&#24577;思想。也就是&#35828;,高句&#20029;的&#20070;法追求着充&#28385;了&#27668;&#38901;生&#21160;和无碍自得的“自得&#23578;&#27668;”之美&#23398;境界。

<논문요약>

Ⅰ. 序論

Ⅱ. 天人合一의 隷書

Ⅲ. 道法自然의 楷書

Ⅳ. 結論 - 自得尙氣의 미학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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