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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서울 북촌(北村)지역 박물관 형성과 그 교육적 의미

The Establishment and Change of the Museums in Bukchon Area and its Educational Meanings(the Northern Area of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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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박물관이 위치한 곳, 서울 ‘북촌’ 지역을 중심으로 그 형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삼청동과 가회동을 중심으로 하는 북촌지역에는 2000년을 전후로 하여 많은 박물관과 미술관 등이 만들어졌다. 이곳에 박물관이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그 공간적인 의미는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고찰하였다. 첫째, 북촌지역이 한옥(개량한옥)을 중심으로 한 지금의 공간으로 어떻게 변화하게 되었는가. 둘째, 북촌지역에 위치한 박물관들은 언제 만들어졌으며, 그 공간에는 어떠한 특징이 있는가. 셋째 , 북촌지역의 박물관과 이 지역 관람자 사이에서 나타나는 교육적 의미는 무엇인가. 그리고, 다음과 같은 내용을 결과로 얻었다. 첫째, 북촌지역은 1930년대 이후 넓은 면적의 한옥들이 약 160평방미터 내외의 필지로 분할되면서 이른바 개량한옥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후 넓은 면적의 한옥, 개량한옥 일본식 가옥들이 혼재하게 된다. 북촌지역은 경복궁 인근에 있다는 이유로 죄고고도지구 등으로 정해지면서 높은 건물의 신축이 어려워졌고, 다행스럽게도 서울시내에서 가장 옛 모습을 간직한 곳으로 남게 되었다. 2001년부터는 정부 정책이 규제에서 지원으로 바뀌게 되면서, 북촌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이 지역의 한옥을 보존해 나가게 된다. 대표적인 지원책으로 한옥등록제와 한옥매입시범사업이 있는데, 이 사업으로 말미암아 북촌지역은 2009년 현재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지역으로 변모하게 된다. 둘째, 북촌지역에 위치한 박물관들은 1993년 이후에 설립된다. 1993년 한국불교미술박물관, 1995년 서울교육사료관을 시작으로 수많은 박물관들이 이 지역에 생겨났다. 이 박물관들을 건물을 중심으로 생각했을 때 옛 주거공간에 위치한 박물관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공공건물, 신축건물 등에 위치하였다. 옛 주거공간은 개량한 옥 건물을 그대로 이용안 가회박물관, 동림매듭박물관, 일본식 주택을 활용한 한국불교미술박물관, 부엉이박물관, 그리고 1970년대의 양옥을 활용한 티베트박물관, 북촌생활사박물관이 있었다. 또한 공공건물에 위치한 박물관에는 서울교육사료관, 인문학박물관이, 신축건물에 들어선 박물관으로는 실크로드박물관, 닭문화관 등이 있었다. 셋째, 박물관 등의 문화시설이 북촌지역에 많이 세워지게 되고, 그 주변으로 우리 옛 모습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한옥, 골목, 길 등이 알려지면서 이 지역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공간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이렇게 북촌지역이 사람들과 만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보다도 한옥을 중심으로 한 친근한 공간의 형성 때문이었다. 한옥의 지붕, 담장, 문간 그리고 길에 이르는 공간이 사람들로 하여금 걸어 지나가고 싶게 만들었기 때문이었다. 이 공간 안에 세워지게 된 문화시설이 이러한 경향을 상승시켰고, 우연히 이 공간(박물관 등) 안에 들어가 보게 된 사람들은 그 공간이 갖는 친근한 느낌 때문에 그 공간을 다시금 찾게 되었고, 그 공간 안에서 행해지는 교육 프로그램 등에게 관심 갖게 되었다. 그러나, 사람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북촌을 바뀌게 한 옛날 집들 그리고 그 집을 활용한 박물관 등은 이제 새로운 어려움들은 겪게 된다. 바로 많은 사립박물관들이 겪게 되는 경제적인 어려움이다. 2008년을 전후하여 옛주거공간을 변경하여 새로운 박물관을 만드는 경우가 생기지 않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서울특별시의 북촌 가꾸기 정책과 일종의 ‘에코 뮤지엄’의 이상을 가진 사람들의 노력이 북촌지역에 다양한 박물관을 만들었지만, 이를 계속적으로 운영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북촌지역에 더 이상 박물관이 생기지 않는지도 모른다.

In this study, I wanted to find some reasons why plenty of musewns were built in Bukchon area. From this study on Buckchon area, I found the following outcomes. First, there were many huge Korean traditional houses (Hanok) densely concentrated in this area before 1930s. After 1930s, some of this Hanoks in this area were divided into small pieces about 160 square meters, and was built as small Hanoks (reformed Hanoks) or Japanese style houses. Thus, big Hanoks, small reformed Hanoks and Japanese style houses coexisted in this area. Because of the Kyungbok Palace and the Blue House, the reconstruction in this area was strictly restricted from the government and this area were kept intact until 1960-70s. After 2001, with the support from government, the residents of this area started to conserve Hanoks. In the end, the area was changed into a tourist spot, one of the famous places to visit in Seoul. Second, the museums in this area have been built after 1993. Starting from Buddhistic Art Museum(1993), various musewns were built in this area. Most of musewns are located in renovated houses, official buildings, etc. The houses that renovated into musewns were Japanese style houses and modem style houses. Some middle or high school buildings were also used to renovate into musewns. Third, as this area is becoming more popular for the musewns and Hanok, more people are visiting this area. The reason why people come to this area is that Bukchon is a friendly space which consisted of traditional houses, walls, and small paths. Because of this friendliness, people want to take a walk along the walls and small paved paths and they also visit the musewns around this area. Consequently, people become more interested in educational programs of the museums in this area.

[요약]

Ⅰ. 서론: 박물관이라는 공간

Ⅱ. 서울 북촌지역 공간의 변화

Ⅲ. 북촌지역의 박물관 형성

Ⅳ. 북촌지역 박물관의 교육적 의미

Ⅴ. 결론: 북촌지역 박물관의 미래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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