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설명에 따르면 도시화와 산업화의 결과로 미국 노령인구의 경제적 지위가 크게 손상되었으며 이는 20세기 초 복지국가 형성을 가져온 중요한 요인 가운데 하나였다. 그런데 최근의 문헌들은 산업화 시기 노인들의 생활수준을 훨씬 긍정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전통적인 견해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였다. 이 연구들에 따르면 소위 '家族戰略'이라고 하는 가족 내의 자원배분은 노령기의 산업노동자들에게 상당한 정도의 경제적 안정을 보장했으며 노년 노동자들의 수입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중반 사이 크게 증가하였다. 본 연구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사이의 家計消費支出資料를 중심으로 이 시기 노년 노동자들의 경제적 지위를 심층적으로 재조명하였다. 분석의 결과는 이미 20세기 초부터 '가족전략'이 노령기의 경제적 안전을 보장해주는 효과적인 수단이 되지 못했다는 것을 시사한다. 특히 이 시기 퇴직자들의 경제적 여건은 매우 열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화 시기를 통한 빠른 경제성장의 결실을 공유하여 노령인구의 소득이 증가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정도는 근래의 문헌들이 제시하는 것보다는 훨씬 미약했다. 이렇게 볼 때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중엽까지 노년인구의 경제적 지위가 절대적으로는 다소 개선되었을지 모르나 다른 연령층과 비교해서는 더욱 열악해졌을 것으로 판단된다.
국문요약
1. 머리말
2. 家族扶養과 老人들의 經濟的 厚生
3. 個別的인 年齡-消費 軌跡(age-consumption profile)의 推定
4. 家族扶養의 役割에 대한 評價
5. 退職者들의 經濟的 地位
6. 맺음말: 福祉國家 形成에 대한 含意
參考文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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